2010 한해가 밝았습니다. 이젠 2000년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까요?

전 작년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소홀하긴 했지만,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제가 긴 시간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얻었으리라 확신할 수 없는 것을, 다른 분들로부터 받았습니다. 저 역시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여건이 되는 한은 제공해드리려고 노력했지요.

하지만 트위터를 하면서 오히려 블로그의 중요성을 새삼 거꾸로 깨닫게 됩니다. 속된말로, 이 블로그는 제가 비빌 언덕인 셈이지요 ㅋㅋ 이 블로그가 없었다면 전 트위터를 몰랐을 테고, 제가 보다 큰 정보를 담고자 할 때 곤란함을 겪겠지요.

이런 저런 포스팅 거리는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습니다만 요새 갠적으로 재밌게 빠져 있는 일들이 많아서 좀처럼 짬을 내기 어렵군요. 아이폰 또한 거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도 제 삶을 크게 바꿔놓았죠. 올 한해는 혁신적인 스마트폰과 그에 기반한 서비스가 사회를 크게 바꾸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건강해야 즐길 수 있지요. 모두 건강한 새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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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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