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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청주에 계신 옛날 어머니의 본당 신부님을 위해서 레이스가 달린 미사대용 보를 만드셨다. 그래서 같이 모시고 가서 깔아드렸다. 짠 천이 크기가 좀 안맞는게 아쉽기는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었다. 금황녹차 한잔과 사긴 쿠키를 먹고, 배 한상자를 얻어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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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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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올리기 그렇지만 왠지 인증샷은 올릴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목에 걸고 잇는 것은 출입증, 그리고 손에 기대고 있는 것은 캐리어, 메고 있는 것은 조그만 쌕과 브로셔와 카타로그를 넣기 위한 천으로 된 가방입니다. 그나마 이 사진은 회장에 들어가기 전 사진이라 얼굴이 낫지만 나머지는 더운 기후와 빡센 일정으로 피곤하고 땀에 절은 얼굴이라 차마 보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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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이쁜 행사 도우미분들은 많았습니다만 거의 혼자 다닐때는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못찍고 마지막날 겨우 한장 용기를 내어 찍어봤답니다. 외모가 제 외사촌 누이동생과 닮아서 호감이 가는 외모였거든요. 땀에 절어있는 저 얼굴을 보고 있으니 제가 다 민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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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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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말티즈

다른 하나는 사막 여우를 너무나 닮은 잡종견

말티즈의 이름은 또또

다른 한 녀석의 이름은 벼락이~ 벼락처럼 빨라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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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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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임베디드 개발자이다.

처음에는 삼성 휴대폰 개발을 했고 ZigBee 개발, UWB 개발을 담당했다.

뭐 보유한 능력은 기본적인 보드 설계부터 제작, 디버깅까지와 부품 알아보고

수급하는 것, 기초적인 코딩 및 포팅 정도 되겠다.


어차피 이런 일 하는 사람은 전국에 거의 몇만명은 깔려 있을 것이고 능력의

차이와 하는 일의 차이가 좀 있긴해도 근본적으로는 대동소이할 것이다.


어느 분야나 그렇겠지만 이 분야는 정말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불확실한 분야이다.


대학에 들어가셨을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공학이란 처음부터 마진과 오류를

깔고 들어가는 것이라서 그 마진내에만 들어가면 되는게 공학이라고 하셨다.

확실히 그러한 면이 있어서 여기서는 완벽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의

선에서 되느냐 안되느냐를 요구한다.


하지만 불확실한 요인이 어디에서나 산재하고 그런 요인들은 교과서에

나와있는게 아니기에 요령과 경험은 개발자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자산이다.


따라서 숙련된 개발자는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이

숙련된 개발자가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갖춰지질 못하고 있고 또한 제대로 대우받지도 못하고 있다.

하고 싶더라도 사내정치라는 분야가 있고 회사에서 그 사람의 연봉을 매년

올려주다 보면 감당할 수 있는 리미트가 있다.

전에 어떤 글에서 보기에 일반 사원으로서는 중소기업에서는 연봉 4,000만원이

리미트라고 하더군. 그 이후에는 중역으로 올라서거나 이직하거나 아니면 차리거나

전업하거나의 경우가 되는 거겠지.


사실 아직까지는 내가 어떤 케이스에 속할지 모르겠다. 매년 일을 하고 있지만

운이 좋은건지 주력에 집중하면서도 이런 저런 다양한 일을 하면서 매년 경험이

쌓이고 있고 크게 빗나가는 거 없이 경험이 쌓여서 도움이 되고 있다.


조금만 있으면 만 5년차가 된다. 이제 슬슬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생각은 많아도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가 결심해야 할 때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조만간 결심이 서면 여기에 올릴지도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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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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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찍어준 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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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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