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트루티어즈
트루티어즈 true tears 12화 아무것도 보지 않는 내 눈동자로부터...
가별이
2008. 3. 23. 11:52
트루티어즈 이번 화는 감동이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죠. 그리고 거기에 이어진 제 마음도요..
아무것도 보지 않는 내 눈동자로부터... 라는 것은
신이치로의 진짜 마음을, 유아사 히로미의 진짜 마음을, 오빠의 진짜 마음을 보지 못한
이스루기 노에의 말입니다.
하지만 신이치로는 그녀의 눈동자로부터, 그가 날 수 있다고 믿어준 그녀로부터 힘을 얻어
그림책을 그리고 보리새 춤을 출 수 있었고, 유아사 히로미에게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신이치로에게 있어서 노에는 쫓아가는 존재,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존재. 이상의 존재이고..
유아사 히로미는 현실의 존재, 기대는 존재, 받쳐주는 존재로써..
당기고 밀어준달까요..
결국 신이치로의 옆은 유아사 히로미가 낙찰이 될 것 같습니다만..
트루 티어즈의 주인공은 신이치리가 아니라 이스루기 노에 같군요..
13화의 제목은 네 눈물은... 입니다.
신이치로는 노에의 눈물을 닦아주고 유아사 히로미를 받쳐주는 기둥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