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나 & 가족 &지인

은퇴하신 신부님께 가서 미사보를 깔아드리다.

가별이 2009. 10. 25. 22:45


어머니께서 청주에 계신 옛날 어머니의 본당 신부님을 위해서 레이스가 달린 미사대용 보를 만드셨다. 그래서 같이 모시고 가서 깔아드렸다. 짠 천이 크기가 좀 안맞는게 아쉽기는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었다. 금황녹차 한잔과 사긴 쿠키를 먹고, 배 한상자를 얻어서 나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