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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원어데이에서 RAZER KRAIT Mouse와 마우스 패드를 괜찮은 가격으로 팔았답니다. 웹을 검색해보니 로지텍 마우스 G1과 쌍벽을 이루는 마우스라길래 좋은 가격을 믿고 2개 사서 하나는 지금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고 있고, 다른 하나는 마우스가 고장난 집에 설치해줬답니다. 저야 나름 잘 쓰고 있고 집에서도 그 이후로는 군소리가 없는걸 봐서는 잘 쓰고 있나 봐요.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편이네요.

일단 처음에 이 마우스를 설치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드라이버를 깔아줘야합니다. 너무 휙휙 날아다니는 커서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제어판에서 마우스 감도 조절을 해도 되지만 그것보다는 직접 마우스 드라이버를 깔아주는게 낫네요. 저 같은 경우는 어떤 때는 드라이버를 깔고 나니 재부팅을 요구하는 때도 있고, 그냥 바로 사용가능한 때도 있었는데 감도를 조금 조절해주니 낫더군요. 물론 빠른 상태로 제어하는게 전혀 지장없으신 분들은 제외합니다.

버튼은 전체 길이의 2/3을 차지할만큼 깁니다. 우레탄이라서 무광이예요.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는데 뭐랄까 묘한 버튼 모양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황색 LED를 박아놨는데 그림처럼 저렇게 휘황찬란하게 빛나는게 아니라 옆에는 싸구려 플라스틱 박아놓고 LED 사이드에 한개씩 박고, 휠에 하나 박아놓은 싼 느낌이예요. 차라리 박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뭐 마우스 쓸 때 마우스를 쳐다보고 있는건 아니니 패스하죠.

제 손이 큰 편인데 사실 이마우스 많이 작습니다. 손가락으로 잡으면 손바닥이 닿는 부분은 1-2cm에 불과할만큼 작은 편이예요. 물론 일반적인 마우스들보다는 분명히 큰 싸이즈지만 제가 쓰는 MX518이나, 버티컬 마우스나 마소 마우스나 이런 것들보다는 작네요. 특히 버튼이 길지만 몸체는 작아서 더욱 그런 느낌이네요.

휠도 매끈하게 잘 돌고, 마우스도 부드럽게 움직이고, 클릭감도 좋고, 내구성도 괜찮아보이고, 때도 덜 탑니다.

뭐 제게 느껴지는 단점은 드라이버를 안 잡아주면 조금 곤란하다는 것과 좀 작다는 것, 그리고 뒤로 가기 버튼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 정도네요.

요새 A.V.A라는 FPS 게임과 협력해서 엄청 큰 마우스 패드 (괜찮네요. 이 패드도) 같이 주는 곳이 많으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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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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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믹시 SPOTLIGHT에 과감하게 토큰을 배팅하다. 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자정에 확인해보니 토큰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 있더군요. 아 이번주에는 뭔가 일이 있으셔서 못 올리시는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500개 입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잘 놀다 들어와서 믹시에 들렀는데 토큰이 100개로 확 줄어있더군요. 어라라 하면서 확인해보니 믹시에 지금 제 블로그가 노출이 되고 있더군요. ^^;; 전체 글 보기에서 6번째 글 아래 걸려있고 휠을 돌린다고 해서 따라 내려오면서 사람을 귀찮게 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그 부분도 꽤나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요. 잘하신 것 같습니다. 휠 따라 내려오면 사람만 괜시리 귀찮게 만들어서 어쩌면 어떤 사람은 제 블로그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이 들지도 모르잖아요? ㅎㅎ

이번 한주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글을 올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평상시대로 생각나는대로 "노는 블로그"로 가는 생각입니다. 우리 회사애가 그러더군요. "튀는 블로그는 까이는 블로그다. 귀찮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한다." 충분히 동감히 가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특별히 설레는 한 주가 될 것 같네요. 운영자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믹시에서 글 확인해보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믹시에서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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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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