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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RSS에서 발행되는 지인들의 글 수도, 그리고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도 확 줄었습니다. 이 현상은 토요일부터 벌어진 현상입니다. 일요일은 다른 때와 비슷한 800명을 기록했지만 나머지는 방문자수가 확 줄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가 300명이 안되고 있습니다.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현재 정국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란 직업이 아닌 이상 생각의 여유가 나야 쓸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상황으로써는 저도 그다지 글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RSS에 업데이트 되는 상황만으로는 어려워서 디시인사이드 밀리터리 갤러리와 아프리카를 직접 시청하면서 상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방문자 수가 적어도 좋습니다. 지인들이 글을 적게 써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 다 같이 동참했으면 하고 지금 당장은 움직이기 어렵더라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굉장히 큰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6일 100만명 집회가 있다는데 유감스럽게도 한국에 제가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 다시 도착했을 때 시민들이 다친다던가 하는 큰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고 뭔가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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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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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에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서 3개월만에 7만명의 접속자를 넘어섰군요. 대강 600에서 천명가량의 꾸준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0%가 신규 유입자이긴 합니다만 분석 결과를 보니 300명정도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노력해서 10만 20만 50만 100만을 후딱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족. 이렇게 흐린 날에는 윤종신의 노래가 참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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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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