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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집이 가깝고, 점심을 회사에서 주는게 아니다 보니

점심을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옛날에 집이 멀때에는 나가서 사먹는거였지만

사먹는것도 메뉴를 고르느게 일이고 그게 맛이 있을지 없을지는 참 보장하기 어려웠다.

이제 회사 사옥을 새로 짓고 집이 근처에 있는 아파트 이기에 점심을 집에 가서 해결하고는 한다.

간단한 계란이나 미니돈까스 만두같은걸 좀 부치고 가끔 국을 끓여서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반찬을 집에서 가져와서 먹곤 한다.


둘이서 한끼를 집에서 먹음에도 불구하고 7키로정도의 쌀이 한달정도밖에 가지를 않는다.

물론 사람들이 중간 중간에 놀러와서 쌀이 빨리 축나는 것도 있긴하다.

그동안 쌀은 가까운 롯데마트에 가면 아주머니께서 그 자리에서 도정을 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좀 비쌌던것이 사실.. 우리 쌀통이 작아서 5키로밖에 안들어갔거든..

쌀은 키로수가 작을수록 비싸다..

어머니께 말씀을 드리니 개화도 쌀이나 이천쌀이 좋다고 하셔서 맘먹고 찾아봤는데

우리나라 쌀중에서 1등가는게 개화도 쌀이라는 어느 글을 찾아보고 개화도 쌀을 사러갔으나 실패..

이천쌀도 있었는데 이천쌀은 10키로 기준 3만 800원정도 하더군.

그래서 쌀 사기를 포기하고 어제 동네 마트에 갔으니.. 역시 제대로 된 쌀이 없었다..

평택쌀인지 뭐시긴지 하는 쌀을 사서 가져 왔으나..

아무래도 실망.. 담에는 걍 이천쌀을 함 먹어보고 그 담에 도정을 다시 해보던가 해야겠다..

결론은 쌀은 좋은걸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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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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