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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계약하러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베스킨 라빈스에 들렸습니다. 사진은 콘이지만 컵에 먹었는데요.. 그 이름은 애플민트!!

맛있는 것 이것저것 고르다가.. 첨에는 엄마는 외계인을 먹으려고 했는데 왠지 갑자기 이게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한 숟가락 부탁했는데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는.. 뭔 이런 맛이 다 있지 하고 먹었는데 너무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

아래는 소개 글~

일단 맛을 소개해보자면 민트의 맛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민트의 향에 대해서 굉장히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 텐데 민트 맛은 대부분 없고 산뜻할 정도의 향만 납니다. 청사과 역시 산뜻할 정도의 느낌으로 나지요. 두개의 맛이 특색있게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산뜻함을 모토로 둘이 섞여 있는 맛입니다. 당연히 단맛은 산뜻함을 살리기 위해서 적절하게 약합니다. 시원하고 약간 쿨하면서도 산뜻하고 조금은 단 맛이랄까요? 그러면서 뭉쳐있는 덩어리는 샤베트의 느낌을 줍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는 이 더운 여름에 입맛도 없고 더울때 산뜻하고 부담없게 입맛을 돋궈주면서도 더위를 식혀주는 아이스크림이지요.

(이 무슨 외판원이 된 듯한 -_-)

암튼 기회가 되면 드셔보세요. 단 한 숟가락 달라고 해서 미리 맛을 보시기를.. 사람들마다 입맛은 다른 법이니까요? (베스킨 라빈스 컵/콘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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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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