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부분 유료화 게임이라 불리는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다.


초기 부분 유료화 게임들은 코스튬같은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아이템이나, 게임 편의성 증진 아이템만 유료화 하는 형태였지만,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게임 모두 게임에 상관있는 아이템을 직접 현금을 주고 사게 바뀌더니, 이제는 심지어 그걸 현금 주고 뽑아서, 필요한게 나올때까지 뽑아야 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아이템 강화권이나 경험치 증가권, 특정 캐릭터 뽑기 등으로 인해서 현금을 보다 많이 질러야먄 유리하게 되어 가고 있다. 물론 무과김 유저라도 어느정도까지는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영원히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의 벽을 넘을수 없다거나, 엄청나게 노가다를 해야만 어느정도 따라잡게 해놓았다.


내가 여기에서 주목해보고자 하는 점은 게임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아이템이 드랍되었고, 이를 사고 팔고 하면서 게임이 유지될때는 드랍율 제한이라는게 있다보니 느긋하게 사냥하면서 오래오래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돈을 질러 뽑다보면 즉시 결과를 볼 수 있다. 문제는 하다보면 어느순간 벽이 오거나 재미가 없어지는데 이 시점이 엄청나게 빨리 오고 있다.


사용자도 오래 머무르지 않고 어느 순간 하다가 이게 돈을 지를 게임이면 돈을 지르고 아니면 떠난다. 지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지나서 재미가 없으면 떠나게 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돈을 뽑아내는 모델로 게임을 만들다보니 지속력이 없다.


특정 레벨에 도달하거나, 캐릭터를 강화해서 끝을 보면 끝이다. 무한 챗바퀴가 되어서 업데이트로 새로운 캐릭터를 공급하지만, 한계가 있다.


요즘 게임 해보면 처음에는 좀 신기하고 할만한데 하다보면 금방 이게 뭐야 싶고, 또 다른게임해보면 방식이 비슷해서 금방 겁이 난다. 이노가다를 언제 또 하고 있나라는 그런 걱정이 드는 것이다.


앞으로는 왠만하면 현금으로 뽑기가 있는 게임은 차라리 하지 않는게 좋다. 현금을 지르는게 나쁜게 아니다. 월정액 넣고 하는 모바일 게임도 있고 온라인 게임도 있다. 차라리 VIP 등급을 올려주는 게임이나 그냥 게임 내 아이템 중에서 밸런스 무너트리는 현상이 없는 게임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오래도록 정들게 하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리그오브레전드도 밸런스보다는 캐릭터 구입과 스킨에만 돈을 쓰도록 하고 있다보니 이렇게 게임이 오래가지 않는가?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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