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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 샤나 2기가 24화로 완결이 났습니다.

갈수록 OP, ED가 맘에 들고 내용도 점점 괜찮아지고 있었는데 무척이나 아쉽군요.

하지만 24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봐서는 3기가 나올 듯 합니다. 바로는 안 나올듯 하지만요.


감상평을 해보자면 초반에는 마법소녀 나노하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헤카테 너무 잘 싸움.. 마법 공방전이 벌어집니다. 초반은 눈요기가 되는 거구요..


후반이 가장 중요한데 영시미아를 통해서 존재의 힘을 뺏기고 있던 유우지가 영시미아를 심장으로 품고 있는 로봇(?)에 도착합니다.

그 존재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껍질의 입상을 잇고 있는 기계 장치가 있는걸 봐서는 그리고 영시미아 또한 기계인데 그걸 심장으로

하고 있는걸 봐서는 (하긴 유우지도 영시미아가 거의 심장에 가까운가) 로봇이라고 일단정을 합시다.

하지만 헤카테가 만든 또다른 존재가 모은 그 감정에는 유우지에 대한 감정이 숨어 있었다는 걸..

그리고 헤카테 본인의 감정 또한 마찬가지였다는걸 무시했다는게 패착의 원인이 되는군요.


결국 작안의 샤나 2기는 헤카테가 유우지를 좋아해서 얼렁뚱땅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 장면 자체는 가슴을 움직이는 뭔가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로봇과 헤카테는 시야를 공유해서 유우지를 바라보게 되면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뭔가를 가슴에 느끼기 시작하죠.

로봇은 날개를 달고 공격해 들어오는 새를 좋아해서, 마치 그녀가 새를 향해 손을 뻗듯이 검을 버리고 손을 뻗습니다.

가슴에 와 닫는 멋진 장면 이었다는..


그리고 더욱이 눈물까지 흘리죠.


3기는 아무래도 헤카테와 샤나의 양파전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에 엔딩에서 웃은 자는 샤나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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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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