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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자신의 미래, 그리고 그동안 신세졌던 사람들의 대한 마음.. 처음에는 료가 굉장히 나쁜 이미지로만 나옵니다만 맏형으로써 자신을 둘러싼 현실을 충분히 떠 받들어왔습니다만 이제는 이별을 고해야 할 때가 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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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에 관한 일, 컴퓨터에 관한 일, 에이코가 차에 몰래 설치한 GPS 수신기 등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미리 일방적인 이별을 고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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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를 꺼내어 다시 한번 죽이지만(여기서 죽였다는게 실제로 죽였다는 건지, 아니면 페르소나를 무력화 시켰던 건지, 쓰러트렸던 건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공방으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립니다. 게다가 악인은 잘 죽지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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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의 페르소나는 료가 쓰러짐으로써 그에 대한 제어를 잃고 마구 날뛰게 되고 운명처럼 발사한(?) 페르소나의 광선빔(?)이 에이코의 가슴 정 가운데를 뚫어버립니다. 둘 다 똑같은 곳에 똑같은 크기에 상처를 입었습니다만 남성이 강한걸까요? 아님 운명일까요? 에이코가 먼저 죽어버리고 신은 그걸 보면서 가슴속 깊이 우러나오는 외침으로 눈에 덮인 설원에서 절절히 울려퍼지도록 절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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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는 쥰.. 10년전의 뇌이식 수술 이후 쥰은 남의 마음을 읽게 되었고.. 료의 마음과 동기화 된 쥰은 료가 쓰러지는 순간 눈물을 흘립니다..

이번 편은 친인들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 동생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 (마음이 약해질까봐 막내는 보지 못하죠..).. 부모님께 마지막 꽃다발을 바치는 장면.. 에이코가 죽자 절규하는 장면 등.. 너무 슬픈 내용이 가득이라.. 가슴이 찡했습니다.

아마도 다음편 부터는 페르소나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서 적과 싸우는 팀 대항전 학원물로 흐를듯하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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