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타가 있으니 못 보신 분은 미리 닫아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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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를 부는 청년, 그는 그의 조직(?)에서 여성의 상급자에게 퍼플-1이라고 불립니다. 그의 기체 또한 자주색이로군요. 전혀 다른 조종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사이버네틱스를 가진 마크로스 갤럭시에서 그 유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의 조직은 난파선에 알 뭉치인 바쥬라의 둥지를 숨겨 놓았었지만 학자들의 예측으로 그것을 들키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조직은 그걸 알아차린 걸 보니 역시 배신자가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고위 지휘층에 숨어있군요. 아마도 그 능글능글한 남자가 상급자가 아닐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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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의 저격 장면은 두번에 걸쳐 나옵니다. 쉐릴의 싸가지 없는 매니저로부터 그의 과거사인 누나에 대한 언급을 받고 바쥬라와의 전투 중 하마터면 알토를 죽이게 할 뻔한 장면과 마지막에 퍼플-1에게 크랑크랑이 당하고 알토가 어택커로써 다시 한번 맞붙었을 때 나옵니다. 앞의 장면으로 인해서 알토와 미쉘이 싸우고 우정에 금이 갈 뻔 하게 되지만 결국 크랑크랑에게 진실을 들은 알토는 자신만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쉘 또한 그 나름의 사정이 있음을 이해하고 기꺼이 다시 한번 등을 보여주는 장면이 뒷 장면입니다.

프렌들리 파이어는 결국 처음에는 미쉘의 오발사격을 의미하지만 이 편 전체에서 사실 의미하는 것은 자신의 불륜 대상이자 상관이었던 남자를 쏴버린 미쉘의 누나 제시카를 이야기 하는 것이었던거죠. 미쉘은 백발백중인 재능을 물려받았지만 그의 누나를 잃었고 그 누나의 존재를 다른 여자들로부터 찾고 있었던 것이겠죠? 하지만 크랑크랑에게 결국은 되돌아가게 되겠죠. 마치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마크로스 초대에도 천재와 맺어진 젠트라디 에이스 여성 파이터가 있고 그 모티브를 따르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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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랑크랑이 어렸을 때, 즉 미쉘과 소꿉 친구일 때의 장면입니다만 마이크론 모습의 크랑이 그대로 거대화 한 느낌이군요. 그건 그렇고 저렇게 어렸을 때 같이 놀았으면 크랑크랑에게 미쉘 여러번 죽을뻔했겠습니다. 어린애 장난이라고 하겠지만 엄청난 힘의 크랑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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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은 레전드 오브 제로 입니다. 프로토 컬쳐와 인명의 최초 조우를 다시 재조명 한다는군요. 그건 그렇고 위의 마을 어디선가 보신거 같지 않나요? 마크로스 제로의 바로 그 마을이고 내용 또한 레전드 오브 제로니.. 퍼플-1의 기원이 저기에 있다고 암묵적으로 제시하는 것 같군요.


오늘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프렌들리 파이어가 오발 사격으로 동료를 죽이는 거라면 비지니스 프렌들리는 그럼 비지니스를 죽이게 되는 건가요? 이명박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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