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중에 점멸신호등이 있는 비보호 4거리에서 전 우회전을 하려고 했습니다. 우회전을 하려고 좌측의 차를 보니 좌측 깜빡이를 넣더라구요. 아 그럼 저 차가 내가 봤을 때 직진 차로로 갈테니 나는 우회전해야지하고 일단 속도 줄이고 천천히 우회전하는데.. 안그래도 좁은 4거리에서 (차가 엉망진창으로 주차되어서 2차선씩 나있는 도로가 비좁습니다) 그냥 직진을 하는게 아닙니까? 내리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유턴을 하려고 했다가 그냥 직진해 버렸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그쪽이 회사차라길래 이건 개인대 개인으로 처리 못할 문제겠구나 싶어서 LIG 불러서 그 쪽 동부화재하고 처리하라고 떠넘기고 왔습니다. 첨에는 제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싶었는데 동부화재에서는 깜빡이 상관없이 직진대 우회전이니까 그쪽이 유리하다고 우기고 나왔다는군요. 그래서 사건이 보상과로 올라간 상태입니다. 올해 자차보험도 안들었는데 연달아 사고가 2번이나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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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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