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에서 온 메일을 읽어보던 중 옴니아에 대한 프리뷰가 올라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review.cetizen.com/SCH-M490/view/3/4541/rview/review

여기에는 스펙은 자세히 나와있지 않은데 쇼핑몰에 보면 자세한 스펙이 나와있다.

http://mall.cetizen.com/home/mobizen/mall.php?cat=011202&q=view&uid=14250



그림이 커서 다 들어기지는 않지만 뭐 제일 중요한 건 운영체제가 윈도우즈 모바일 프로페셔널 6.1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GPS가 빠졌다는 것이 되겠다.

두번째로는 당연한듯이 블루투스가 들어가고, 쓸만한 카메라, 그리고 기본 플래쉬 제공 용량이 크다는 것과 WVGA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SKT의 인터넷 직접 접속 요금은 2기가와 4기가 두가지밖에 없으며 2기가는 2만원 초반 4기가는 4만원 중반대라는 것이다. 오즈의 아르고폰이 성공한 것은 아르고 폰이 좋아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오즈 서비스를 월 육천원에 제공했기 때문이다. (SKT의 요금은 NET1000과 NET2000이 있으며 Tworld에 접속하여 찾아보시면 되겠다.)

윈도우 모바일 프로페셔널을 깔아서 넷북과 블루투스로 통신이 되며, 액티브 싱크가 된다는 건 다 좋은데 그 요금은 어디서 감당을 해야 하나? SKT는 그 요금을 고치지 않는 한 오즈 시장은 넘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윈도우즈 모바일 프로페셔널은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운영체제다. 스마트폰이라는 운영체제에 학을 띠고 도망갈 사람이 아마 꽤 될 듯.. 또한 WVGA 해상도로 내놓았기 때문에 기존의 어플들이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가격 또한 프리미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저 스펙대로라면 결코 스마트폰의 보급화를 위해 저렴하게 내놓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삼성에서 그런 의지가 있더라도 SKT에서 그렇게 안하겠지..

그냥 넷북 + 와이브로 결합상품 하나 사고 와이브로 하면서 공짜폰 들고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걸 다시 한번 친절하게 깨쳐주시는군..

다만 대전에는 도대체 언제 와이브로가 들어오는게냐?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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