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ダイアモンド クレバス
(Diamond Crevasse/다이아몬드 크레바스)

words : hal    music : 菅野よう子
arrengement : 菅野よう子
vocal : シェリル・ノーム starring May'n

translated by 카이레인(14th translation)
http://blog.naver.com/selpentina

神様に恋をしてた頃は
카미사마니코이오시테이타코로와
신을 사랑하고 있던 때에는

こんな別れが来るとは思ってなかったよ
코은나와카레가쿠루토와오모옷테나카앗타요
이런 이별이 찾아올 줄 생각지도 못했어요

もう二度と触れられないなら
모오니도토후레라레나이나라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면

せめて最後に もう一度抱きしめて欲しかったよ
세메테사이고니 모오이치도다키시메테호시카앗타요
적어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안아주었으면 했어요

It's long long good-bye…

さよなら さよなら 何度だって
사요나라 사요나라 난도다앗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몇 번이나

自分に 無上に 言い聞かせて
지부운니 무죠오니 이이키카세테
자신을 덧없이 타이르며

手を振るのは優しさだよね?
테오후루노와야사시사다요네?
손을 흔드는건 상냥해서겠지요?

今 強さが欲しい
이마 츠요사가호시이
이제 강해지고 싶어요

貴方に出逢い STAR輝いて アタシが生まれて
아나타니데아이 STAR카가야이테 아타시가우마레테
당신과 만나 별이 빛나고 제가 태어났어요

愛すればこそ iあればこそ
아이스레바코소 아이아레바코소
사랑하기에 사랑이 있기에

希望のない 奇跡を待って どうなるの?
키보오노나이 키세키오마앗테 도오나루노?
희망이 없는 기적을 기다리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涙に滲む 惑星の瞬きは gone…
나미다니니지무 호시노마타타키와 gone…
눈물에 어린 혹성의 반짝임은 사라져가요…

忘れないよ 貴方の温もりも
와스레나이요 아나타노누쿠모리모
잊어버리지 않아요 당신의 따스함도

その優しさも 全て包んでくれた両手も
소노야사시사모 스베테츠츠은데쿠레타료오테모
그 상냥함도 모든 것을 감싸안아준 두 손도

It's long long good-bye…

さよなら さよなら 愛しい人
사요나라 사요나라 이토시이히토
안녕히 안녕히 사랑스러운 사람

貴方が いたから 歩いてこれた
아나타가 이타카라 아루이테코레타
당신이 있었기에 걸어올 수 있었어요

ひとりなんかじゃなかったよね?
히토리나은카쟈나카앗타요네?
외톨이는 아니였던거죠?

今 答が欲しい
이마 코타에가 호시이
지금 대답을 듣고싶어요

燃える様な流星 捕まえて 火を灯して
모에루요오나류우세이 츠카마에테 히오토모시테
타오르는 것 같은 유성을 붙잡아 불을 붙이고

愛していたい 愛されてたい
아이시테이타이 아이사레테타이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받고 싶어요

冷えたカラダひとつで 世界は どうなるの?
히에타카라다히토츠데 세카이와 도오나루노?
식어버린 몸 하나에 세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張り続けてた 虚勢が溶けてく long for…
하리츠즈케테타 쿄세이가토케테쿠 long for…
오랫동안 계속 해오던 허세가 풀려가네요…

どうしてなの? 涙溢れて 止められない
도오시테나노? 나미다아후레테 토메라레나이
어째서인가요? 눈물이 흘러 넘쳐 멈출 수가 없어요

貴方に出逢い STAR輝いて アタシが生まれて
아나타니데아이 STAR카가야이테 아타시가우마레테
당신과 만나 별이 빛나고 제가 태어났어요

愛すればこそ iあればこそ
아이스레바코소 아이아레바코소
사랑하기에 사랑이 있기에

希望のない 奇跡を待って どうなるの?
키보오노나이 키세키오마앗테 도오나루노?
희망이 없는 기적을 기다려 어떻게 되는건가요?

涙に滲む 惑星の瞬きは gone…
나미다니니지무 호시노마타타키와 gone…
눈물에 어린 혹성의 반짝임은 사라져가요…

もし生まれ変わって また巡り会えるなら
모시우마레카와앗테 마타메구리아에루나라
혹시 다시 태어나 다시 만난다고 한다면

その時もきっと アタシを見つけ出して
소노토키모키잇토 아타시오미츠케다시테
그 때에도 꼭 저를 찾아내주세요

もう二度と離さないで 捕まえてて
모오니도토하나사나이데 츠카마에테테
이제 두 번 다시 떨어지지 말아요. 꼭 잡아주세요.

ひとりじゃないと 囁いてほしい planet…
히토리쟈나이토 사사야이테호시이 planet…
혼자가 아니라고 속삭여 주었으면 해요 planet…

[출처] 마크로스Frontier ED - シェリル・ノーム starring May'n - ダイアモンド クレバス(Diamond Crevasse/다이아몬드 크레바스)|작성자 카이레인

===================================================================================================

이번 6화는 ED가 일부만 삽입된게 아니라 쉐릴의 굿바이 콘서트에서 이어지면서 전체 노래가 삽입되었습니다. 이전에는 ED 자체가 그렇게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OP에 비해서는요) 이번에 너무나도 호소력있는 영상과 노래에 마음이 떨렸습니다. 몇가지 영상을 더 캡쳐해서 넣을까 했지만 직접 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다만 느낌에 쉐릴 노므는 이대로 영원히 사오토메 알토와 이별하게 되는걸까요? 가사대로라면 영원히 이별하게 될 것 같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음을 흔드는 말보다는 그냥 안아주기를 바래"

마크로스 프론티어 OP에 나오는 마지막 가사입니다. 왠지 이런 가사에 마음이 흔들리더군요. 어쩌면 나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말을 하려고 애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안아주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하지만 안아보기 위해서 마음을 흔들어야 할 수도 있자나요?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게 몸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고 그 것이 사람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을 열어 무언가를 말한다는건 왠지 말을 하면 할수록 불완전해 지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원래 입은 열수록 재앙이라 옛 격언에 침묵이 금이라고 했지만 요즘의 세상은 자신의 PR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죠. 그래도 침묵하는 만큼 좀 더 좋은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답니다.

오늘 오후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군요. 당신도 안아줄 누군가가 있으신가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쉐릴이 알토에게 자기의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아달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웃는 쉐릴의 표정과 난감해하는 알토의 표정. 인류의 역사상 이렇게 남자들은 여자에게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건 그렇고 옷이 꽤나 대담하군요. 쉐릴은.. 알토는 지금 저렇게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있는데 단정한 미쉘은 바르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땡땡이 공주라는 컨셉답게 알토는 저렇게 단정하게 생겼어도 역시 느슨한 구석이 있나봅니다. 교복에 별이 3개라는 것은 역시 3학년을 뜻하는 것 같군요. 근데 왜 동급생인 미쉘과 알토의 넥타이 색깔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규정으로 정해진것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이스 메일에 이모티콘까지 겸하고 있군요. 이모티콘과 보이스 메일은 서버에 저장되어서 플레이 되는 형태겠죠? 이런 컨셉으로 개발해서 서비스하면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이미 일본은 되고 있는건가? 캡처화면이라 표정이 하나만 있는 것 같지만 웃는 표정, 메롱, 눈물흘리는 표정 3개가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시 전체가 쉐릴의 광고 디스플레이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마치 딴 사람인것처럼 잘 만들어진 이미지더군요. 알토는 그걸 보고 당황스러워서 어디에다가 눈을 둬야 할지 모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걸 정확히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노상철도버스? 옛날에 우리나라에도 서울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분위기는 마치 홍콩 같은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네요. 표정에 자유스러움이 마구 묻어납니다. 역시 시간이 많다고 해서 자유스러움을 찾는게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자유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두 사람의 흩날리는 머리결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두 사람다 머리가 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뭐 감정에 따라 머리카락이 움직이는 란카에 비하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의 색깔이 너무나도 푸르군요. 색조를 통하여 심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참 이런 하늘 보기 드문데 말이죠. 너무나 잘 그렸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중 전망대.. 냥냥의 광고가 센터 뉴스가 좌측 쉐릴이 오른쪽이죠. 역시 이번편의 히로인은 역시나 민메이역의 란카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오프닝에서도 쉐리를 조준하던 조준선이 결국은 란카를 향한다던가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결국 감싸안듯이 날려보내는 건 란카라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애를 다룬 애니는 많았지만 데이트 장면이 이렇게나 호화로웠던 애니가 또 있을까요? 스타데이트 편에는 유독 볼것이 많습니다. 여기는 공중 전망대 안입니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소녀다운 쉐릴의 모습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절묘한 아웃포커싱으로 촛점을 풍경에서 인물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평선이 있는걸 보니 규모를 짐작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크네요. 오프닝에서 나오는 규모로는 좀 작을거라고 느꼈는데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속적으로 두 사람의 물리직인 거리조차도 극도로 가까워졌음을 나타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거리로 그 사람과의 관계를 결정짓는다고 하죠. 이미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스스럼없이 다가설 수 있는 거리로 상호간에 인식하고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청나게 큰 젠트라디 젖소와 젠트라디 인. 문화가 없었다던 젠트라디인이 카우보이 같은 복장으로 있는건 너무 웃기네요. 적응이 너무 빠른거 아녜요? 젖소도 물속에 저렇게 잠겨 있으면 마치 하마처럼 보이는데다가 우유는 어떻게 짠다는거야? 뒤에 가면 저녀석의 우유를 가지고 나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있고 그 판매대에 저 소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같은 우유를 얻어내는데 있어서는 저녀석들이 커서 훨씬 효율이 좋을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는 젠트라디 쇼핑몰입니다. 건축 구조가 독특하네요. 마치 사원과도 같은 느낌인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쉘과 크랑크랑 대위죠. 모르고 지나치넌 것이 묘하기는 하지만 시간 관계와 스토리 흐름상 그냥 지나가면서 대신 미래의 연인 관계인 두사람들 클로즈업 한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그림은 작붕이 조금 있네요. 대강 그린 느낌이 납니다. 젠트라디 인들의 커피잔과 구두 속에서 놀면서 걸리버 여행기를 만끽해보는 쉐릴이네요. 신발은 79,000엔이니 79만원인가요? 재료에 비해서는 엄청 싼듯 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프레이즈를 열심히 적는 쉐릴, 그걸 보면서 대화하는 알토와 크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에게 도대체 가수가 될 용기가 있냐고 물어보는 미쉘. 그러면서 쇼핑몰의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인정해주겠다고 합니다. 의외로 마음약한 란카가 망설이지만 그 때 알토가 날려보낸 종이 비행기를 보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란카가 가장 예쁘게 나온 장면들이라서 뽑아봤습니다. 앞의 두 장은 배경화면으로 써도 괜찮을 듯 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느낌은 민메이의 그 느낌.. 드디어 민메이의 재림이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선가 나타난 기타맨이 란카의 노래에 맞춰서 반주 들어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쥬라도 살아나주고~ 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노래가 란카가 부르는 노래중에서 가장 맘에 듭니다. 쉐릴의 1편 노래에 대항할 수 있는 멋진 노래예요. 어쩌면 쉐릴의 노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주맨들이 알아서 다 맞추는걸 보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디선카 나타난 드러머와 키보드가 알아서 반주를 척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민메이의 느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되살아난 바쥬라가 뛰쳐나오려고 하자 사람들은 당황하고 응급 버튼을 눌러 원자 단위로 분해시켜 버립니다. 무시무시하군요.. 혹시 사형도 저렇게 처리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위기 좋군요.. 저무는 석양의 분수대 앞에서 헤어지는 분위기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푹 빠져서 몰입해버린 쉐릴.. 한편만에 너무 관계 진전이 빠르다구! 역시 빨리 좋아지고 빨리 헤어질타입인가.. 저렇게 바라보는 표정을 현실에서 본지도 참 오래된 듯 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 생각없이 맹하니 바라보는 알토군.. 역시 바람둥이의 자질이.. 그만하면 넘어올 때도 되지 않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표정.. 완전히 빠졌습니다.. 울먹울먹.. 지긋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데없는 기습 키스.. 당황하는 알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황하는 미쉘과 제일 황당한 란카.. 그 때 음반사 에이전트라 추측되는 인물이 뛰어오는군요. 근데 가만 보니 젠트라디 사람은 마이크론화 해도 얼굴의 특징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저 아저씨도 젠트라디 출신 같고 란카도 보면 인간이라기보다는 젠트라디 삘이 좀 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은 바쥬라에게 습격당한 갤럭시 선단의 대위 한명이 폴드로 탈출해오면서 구출울 요청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폴드하는 순간 마치 꽃이 피는 것 같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여신 같은 느낌의 쉐릴.. 작별의 라이브 콘서트죠. 아 이번편도 너무 잘 보았습니다. 반복해서 3번이나 봤어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오토메 알토의 SMS 입대 시험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모의 전투 비행과, 란카의 고대의 노래(?)가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거인형일 때 크랑크랑의 섹시미와 마이크론화 했을 때 크랑크랑의 귀여움이 매력적이네요. 미쉘과 크랑크랑 커플과의 동반 데이트 장면이 앞으로도 종종 등장할 듯 하네요. 란카가 미스 마크로스가 되지 못한 건 조금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 편이 줄거리상 자연스러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쉐릴이 은하계의 스타일정도로 부각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히려 란카가 미스 마크로스가 된다는 건 의미도 없고 오히려 란카의 매력이 바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쉐릴은 비호감에서 란카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조금씩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다음편은 알토와 쉐릴의 데이트지요. 계속되는 삼각관계로군요.

사족. 그건 그렇고 언제쯤 알토는 가부키 복장을 하고 가부키 극을 하는 모습이 나오게 될까요? 의외로 이쪽도 궁금하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여전히 변함없이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그래픽은 깔끔하고 멋집니다.

이번 편에도 바쥬라와의 전투신은 있었지만 주 내용은 스토리 전개입니다. 세 사람이 같은 곳에 갇히고, 란카의 과거에 대한 실마리가 나오고 (전체는 안나옵니다. 전개되면서 내용이 풀려나가겠죠), 쉐릴은 란카에게 용기를 주고, 알토와 란카는 모두 각자의 결심을 굳힙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전개는 초기작품과 똑같습니다만 과연 민메이의 신세는 누가 되느냐를 사람들은 크게 궁금해하고 있겠죠. 오프닝곡의 내용도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이니 이번 편 전체를 지배하는 중요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를 봐서는 제작진이 란카에게 너무 공을 들이고 있어서 역시 대세는 란카가 될듯? 쉐릴은 비호감을 최대한 사고 있는데 이를 유도한 뒤 뒤에 급호감으로 바꿀지도 모르지만요.

다만 대통령의 딸은 너무 야하시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화도 란카의 노래가 많이 나옵니다만.. 사실 이 부분은 어거지로 들어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노래가 그다지 감흥이 와 닫지를 않아요. 시간이 지나고 계속 듣게 되었을 때 익숙해 질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노래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넘겨버리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화에는 미스 마크로스를 선발하는 오디션과 함께 고대의 노래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대의 노래라면 옛날 오리지널 노래가 나올지도 모르겠는데요? 다음화는 알토의 훈련과 란카의 노래가 어울리는 아주 멋진 한편이 될 것 같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보면 다음 데카르챠를 기대하시라고 나오는군요.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3화가 일주일이나 뒤라는게 정말 통탄할 지경이네요.

이번 마크로스 프론티어 2화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역동적이고도 화려한 전투씬, 정교한 그래픽, 우아하고 멋진 움직임, 압도적인 느낌의 전투기 움직임, 잘 조화된 대인 관계 설정, 적절하게 삽입되는 등장인물과 심리묘사, 장면의 연결, 노래 등등 정말 최고였습니다. 일단 오프닝부터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완전히 부르르 떨었다고 할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고의 양산형 기체라 불리우는 VF-25 통칭 발키리의 모습은 정말 남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변신 장면 또한 최고죠. 마크로스 제로에서도 압도적인 변신 전투씬을 보여주었지만 여기에서는 더욱 놀랍습니다. 실전형 시험기 즉 준양산기로 싸운다는 설정은 먼치킨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크로스 시리즈는 역시 삽입되는 노래들의 퀄리티가 상당하고 그 노래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그 매력을 더해간다는 게 참으로 장점인것 같습니다.

전투씬에서는 줌인 줌아웃을 통해서 촛점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줌인 줌아웃이 구동되는 UI(유저 인터페이스)가 개발자의 입장에서 봐도 멋지군요. 어떻게 해서 구동되는지는 뭐 설명이 안나와도 저렇게 되는건 마치 당연한거라고 느껴지니까요. 빌딩에 숨어서 저격 모드로 적을 노릴 때 거울처럼 비치는 모습도 연출이 좋고 무기도 아주 간지납니다. 특히 빌딩을 타고 수직으로 도망칠때 아음속에 의한 충격파에 의해 유리창이 뒤따라 쫓아오듯이 깨져나가는 모습은 정말 죽여주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이 작아서 잘 안보일지 몰라도 적절한 아웃포커싱을 구사해서 도시의 배경과 기체를 일치시키고 있습니다. 촛점이 마치 앞에 맺힌것처럼 말이죠. 너무 사실적으로 보이는것보다 오히려 촛점을 통해 약간 흐리도록 해서 사실감을 더하는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 뒷부분은 스토리 전개니 다 스킵합니다. 어지간한 영화 보는 것보다는 정말 이번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군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마치 패릿처럼 녹색 머리카락이 감정에 따라 부풀어오르는 란카 화이팅!!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요새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보고 있으면 선행방송, 1화, 2화 모두 데카르챠란 말이 나옵니다.

특히 선행 및 1화에서 란카가 냥냥 냥냥 니하오냥 고져스 딜리셔스 데카르챠~ 라고 귀엽게 가게 선전을 따라하는 장면이 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심지어 데카르챠 빵도 있습니다. 란카 그림이 그려져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란카의 데카루챠(でかる茶) 슈 168엔[세금 포함]


데카르챠란 말은 옛 마크로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분께서 뭐냐 이건? 이렇게 번역을 해놓으셨더군요. 원래 데카르챠는 젠트라디인들이 마이크론(지구인)의 물건을 보고 또는 지구인의 남, 녀가 같이 있는 걸 보고 외치는 젠트라디 외계어입니다. 다만 그 뜻을 본작에서는 안 밝혀놔서 갑론을박으로 굉장히 의견이 분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정적으로 난것은 데카르챠(deculture) = 문화적 쇼크 이렇게 잠정적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네요. 문화적인 차이를 보고 놀랄만한 충격을 받은 걸 의미하게 된거죠. 마치 우리나라에서 중국인의 화장실을 보고 받는 그런 느낌이 되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계어를 작가가 딱 이거라고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한은 어떻게 뜻이 정의가 되겠습니까? 하지만 영어 표현을 de + culture라고 지은걸 봐서는 꽤나 잘 지은듯 합니다. 앞으로 마크로스 프론티어 정말 기대가 됩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