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 넘도록 문제되었던 테일즈 위버의 그래픽 카드 미지원 문제가 해결되었다. 지포스 8000번대인 8500, 8600, 8800, 9500, 9600등에서 3초 렉이라고 3초마다 뚝뚝 끊어지던 문제가 해결된 것.

해결 방법은 처음 시작 시의 설정에서 렌더링 모드를 A와 B중 기존 모드인 A 대신 B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지인이 해본 결과 별 문제 없다고 해서 본인도 밤에 가서 적용해볼 예정이다.

오랫만에 접속했더니 시드는 천만시드당 육천원으로 폭락, 플윙 한장 이만삼천원, 리플 11만원, 메기 무기들 또한 폭락 해버려서 시세를 종잡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게다가 이상한 이벤트 템을이 무척이나 많아졌다고 한다.

대신 명중, 크리템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시벨린이 엘던에서 아주 훨훨 날아다닌다고 한다. 덕분에 봉인해두었던 212 시벨린을 하기로 결정하고 190 클로에 아이템인 블레스 로브와 블러드 암릿을 팔아버렸다. 일단 어느정도 맞추고 사냥하면서 벌어서 맞춰볼 생각이다.

방학이라 유저수는 충분했고 이번 이벤트로 떠나가던 유저들도 일부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란지에도 한 번 키워볼까 생각중..

2008/03/26 - [게임/테일즈위버] - 테일즈위버 이미지 모음
2008/03/26 - [게임/테일즈위버] - [테일즈위버 - 클로에] 가나폴리 서버 - 밀키블루
2008/03/05 - [일상사/생각의 단상] - 테일즈 위버와 란지에에 대한 생각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테일즈 위버는 오랜 시간 동안 골수 팬을 확보해왔고

그 배경에는 무료와 좀 느리긴 해도 쉼 없는 업데이트가 크게 작용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넥슨은 기존의 시스템이 너무 불합리한 시스템이라고 외치며

크게 시스템을 뜯어고치셨다.

그 결과


1. 파티플을 하면 솔플하는 것보다 경험치를 적게 받으며 -_-

2. 몹의 덱스와 어질 특히 어질이 크게 올라서 그 어떤 스탯보다도 단지 동렙의 몹을 잡기 위해서

레벨+10 ~ 30의 덱스를 유지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아그렇다고 저 덱스 줬다고 해서

미스가 전혀 안보일거라는 착각은 미리 하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추후 아이템 종류의 다변화 및 사냥터 재배치, 경험치 수정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지만..

그럼 머하나 일단 파티플이 안되서 그 많은 경험치를 외롭게 묵묵히 외로히 죽어나가며

떨어지지도 않는 아이템 (테일즈 위버는 유난히 레어 드랍율이 낮다 고렙템일수록 더 심해진다)

을 바라보며 그저 잡템 줏어서 손해 안나는 사냥터에서 업을 해야 한다.

장비가 후지면 더욱 서러워져서 자기보다 한참 렙 낮은 몹을 더 많은 시간 동안 잡아야만 한다.



뭐 평가는 여기까지고 나도 한때 란지에라는 캐릭을 참 기대했었다.

하지만 가나폴리섭 1위를 달성할정도로 원거리 캐릭인 클로에를 키우면서 깨닫고 말았다.


이 테일즈 위버에서는 셀렉이라는 치명적인 고질병이 남아 있기 때문에..

란지에는 나와봐야 짜증나는 캐릭밖에 안된다는걸.. 혹한에 가서 부엉이 잡으면서 셀렉 때문에

스킬 시전이 안되면.. 정말 왕짜증이다..


게다가 콤보 시스템도 맘에 안든다는..



그러고보니 블레스 로브랑 블러드 암릿은 언제 정리하나 ㅠㅠ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