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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FX30

이것이 내 첫 디카이다. 작년 중순경에 구매했다.

어느날 불현듯이 그래 나도 디카를 구매해야겠어!! 라고 생각하고

디카를 구매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몽땅 다 들이 엎으면서 뒤져봤다.

평소에도 어차피 디씨에서도 살았으니.. 하면서 디씨의 사용기를 열띠미 읽기 시작했으나..

디카를 사실 첨 사보는지라 가장 무난한걸 찾은 셈이다.

첨에는 캐논을 살려고 이리저리 뒤져보고 있었는데 캐논 익서스 똑딱이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도 냉정했다.

디씨인들은 주로 후지와 파나소닉중에서 감도, 노이즈, 실내에서는 후지를 (단 UI가 너무 '후지'다고..)

막 찍을 무난한 디카로는 루믹스를 추천했다.

사실 첨에는 진한듯한 색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후지를 고를까 했으나

후지는 찬반이 갈린 반면에 파나소닉은 마땅히 반대가 없었다.

물론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그건 똑딱이에 한계에 대한 지적이었지 극명하게 드러나는 루믹스

자체의 단점이 아니었다.

그렇게 구매를 하고서 느낀점은..

"아나.. 너무 작아"

그래.. 난 손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꽤나 크기 때문에 오히려 좀 큰걸 선호했는데 이건..

장난감 수준으로 작았던 것이다.

한손으로 잡았을때 손이 커서 이리저리 가려지는게 조금은 문제랄까..


전체적으로 색감은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무난 그 자체고..

야경은.. 삼각대라도 사서 장시간 노출하지 않으면 똑딱이라서 그런건지 다른 디카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영.. 별루라는.. 하지만 폰카보다는 나아!


완전 오토라서 노출만 보정해 주면 되고 야경은 장면모드에서 야경 풍경이나 야경 인물로 맞추고

충분한 노출시간동안만 들고 있으면 가끔 건질 수 있다.


아직은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니.. DSLR은 1:1 바디가 100만원 이하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야지..

DSLR을 구매하게 된다면 광각, 아웃포커싱이 목적이 될테니 그게 더 나을 듯 하다.

어차피 너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어서 말야.


추가적으로 삼각대나 하나 더 사볼까 고민하고 있다. 그 외에는 흠 잡을게 없는 무한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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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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