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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잘난듯이 도도한 쉐릴보다는 궁핍빈곤빈약소녀인 란카를 밀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란카의 매력을 느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더군요. 오히려 정말 매력적인건 역시나 쉐릴. 그냥 란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특히 바쥬라의 리틀쿤이라는걸 봐서는 뭐 여왕개미 같은 느낌? 란카 노래는 그다지 호감도 안가고.. 어거저로 매력을 강요하는 느낌이랄까요. 알토도 란카의 매력을 느낀다기보다는 그냥 여동생이라는 느낌에다가 어쩔수 없이 돌봐준다는 느낌이 강한듯 하네요. 알토~ 란카를 버리고 쉐릴을 택해랏~

이번 엔딩이 쉐릴로 바뀌었네요. 펌므 파탈적인 매력을 강조한다고 해도 이런 악마적인 느낌에다가 어거지로 성숙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는건 조금 에러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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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크랑씨.. 근데 왜 머리가 란카랑 똑같아진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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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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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도 작화가 어색한 한 편이었습니다.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좋을텐데 외주를 주다보니 매화가 차이가 나는군요. 원화라도 똑같이 했으면 색감에서 차이가 나더라도 그런가보다 할텐데 원화 자체가 매화 달라지니 이상합니다. 원래는 블루레이로 나중에 소장할 생각이었는데 그런 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이왕 할거면 조금 시간을 들이더라도 일관성을 유지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번 편은 쉐릴의 잘못(?)으로 인하여 란카와 알토를 어떠헥든 이어보려는 한 화였습니다만 과도한 홍조로 인하여 망가진 한 편이었습니다. 정말 어색 그 자체로군요. 갑자기 황당한 폴드 엔진이 등장하지를 않나.. 그렇게 큰 스피커를 발키리에 4대나 달 필요가 없었을텐데 너무 과하게 큰 스피커를 들고 나오지를 않나.. 젠트라디의 함장은 너무 착하고 수줍게 생겼고 음모를 꾸민 젠트라디넘은 박력이 없어요. 젠트라디인들도 머리가 없는지 핵병기를 탈취하고 난리를 치네요. 케이니히 몬스터에 탑재된 병기가 더 강력한 병기 아닌가요?

그저 마지막에 나온 마크로스 프론티어 초대 병기만 볼 만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프로토 컬쳐는 왜 바닷속에 있는건지.. 갈수록 왠지 실망이 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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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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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상적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입니다. 건물들 조차도 바다와 하늘의 파란 빛에 물들어버렸군요. 우리나라의 도시보다는 동남아시아의 대만이나 홍콩의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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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차를 마신다면 정말 멋지겠지요? 아마 위에서 아래는 보이고 아래에서 위는 안 보이는 구조겠지요. 안 그러면 옷이 곤란해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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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의 생일을 두고 그의 가문, 쉐릴, 란카는 각각 대쉬를 합니다. 그에 대해서 알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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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날고 싶었던 그는 날기를 선택하지만 사실 쉐릴 쪽에 마음이 더 기운 듯.. 첨에는 저두 란카를 응원했으나 이제는 승리의 크랑 -_- 크랑이 대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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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토는 현명했습니다. 저 과자를 안 먹기를 진정으로 잘 한 것이지요.

저번 주 건너뛰고 이번주에 작붕이 예상되었으나 다행히도 작붕은 없었습니다. 내용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한주의 공백은 뭔가의 어색함을 남겨줍니다. 이제는 진행 방식도 익숙해져서 다음화 내용도 거의 다 대강 짐작이 가는군요. 란카의 오빠는 언제쯤 란카를 기억해줄 것인지.. 가끔 나오는 애완동물도 란카의 머리색과 너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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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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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자 자막입니다.
약간 자막이 틀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주의해서 보세요.
출처 : 짱파일


사족. 승리의 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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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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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가 있으니 못 보신 분은 미리 닫아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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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를 부는 청년, 그는 그의 조직(?)에서 여성의 상급자에게 퍼플-1이라고 불립니다. 그의 기체 또한 자주색이로군요. 전혀 다른 조종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사이버네틱스를 가진 마크로스 갤럭시에서 그 유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의 조직은 난파선에 알 뭉치인 바쥬라의 둥지를 숨겨 놓았었지만 학자들의 예측으로 그것을 들키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조직은 그걸 알아차린 걸 보니 역시 배신자가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고위 지휘층에 숨어있군요. 아마도 그 능글능글한 남자가 상급자가 아닐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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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의 저격 장면은 두번에 걸쳐 나옵니다. 쉐릴의 싸가지 없는 매니저로부터 그의 과거사인 누나에 대한 언급을 받고 바쥬라와의 전투 중 하마터면 알토를 죽이게 할 뻔한 장면과 마지막에 퍼플-1에게 크랑크랑이 당하고 알토가 어택커로써 다시 한번 맞붙었을 때 나옵니다. 앞의 장면으로 인해서 알토와 미쉘이 싸우고 우정에 금이 갈 뻔 하게 되지만 결국 크랑크랑에게 진실을 들은 알토는 자신만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쉘 또한 그 나름의 사정이 있음을 이해하고 기꺼이 다시 한번 등을 보여주는 장면이 뒷 장면입니다.

프렌들리 파이어는 결국 처음에는 미쉘의 오발사격을 의미하지만 이 편 전체에서 사실 의미하는 것은 자신의 불륜 대상이자 상관이었던 남자를 쏴버린 미쉘의 누나 제시카를 이야기 하는 것이었던거죠. 미쉘은 백발백중인 재능을 물려받았지만 그의 누나를 잃었고 그 누나의 존재를 다른 여자들로부터 찾고 있었던 것이겠죠? 하지만 크랑크랑에게 결국은 되돌아가게 되겠죠. 마치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마크로스 초대에도 천재와 맺어진 젠트라디 에이스 여성 파이터가 있고 그 모티브를 따르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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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랑크랑이 어렸을 때, 즉 미쉘과 소꿉 친구일 때의 장면입니다만 마이크론 모습의 크랑이 그대로 거대화 한 느낌이군요. 그건 그렇고 저렇게 어렸을 때 같이 놀았으면 크랑크랑에게 미쉘 여러번 죽을뻔했겠습니다. 어린애 장난이라고 하겠지만 엄청난 힘의 크랑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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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은 레전드 오브 제로 입니다. 프로토 컬쳐와 인명의 최초 조우를 다시 재조명 한다는군요. 그건 그렇고 위의 마을 어디선가 보신거 같지 않나요? 마크로스 제로의 바로 그 마을이고 내용 또한 레전드 오브 제로니.. 퍼플-1의 기원이 저기에 있다고 암묵적으로 제시하는 것 같군요.


오늘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프렌들리 파이어가 오발 사격으로 동료를 죽이는 거라면 비지니스 프렌들리는 그럼 비지니스를 죽이게 되는 건가요? 이명박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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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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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에 받아두었던 1982년 초대작품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보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 받은 테이프로 매일같이 듣던 주옥같은 노래들이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그리고 마크로스 제로와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나오는 장면들의 원장면들을 잘 봤습니다.

사실 볼만한 애니가 그다지 없어서 하드에 담아놨던 걸 꺼내어서 본 작품인데 오히려 큰 수확이 된 것 같네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나온 내용에 대해서 정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전개도 어느정도 익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변덕스럽고 가볍지만 귀엽고 매력적인 성격의 민메이와 사실 정말 여성적인 성격의 미사와의 대결에는 그냥 미사 완성으로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어른의 입장이 되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민메이는 어린 소년의 첫사랑의 대상일 뿐이었던 거군요.. 아아 나이를 먹는 것이란 슬퍼라..

뭐 그런 점에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아무래도 역시 란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민메이의 이미지를 강하게 계승하는 건 제멋대로이지만 매력적인 셰릴이니까요. 다만 미샤의 이미지와 란카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다르고 전에 비해 둘 다 노래를 한다는 설정이 다르지만요.

줄거리 자체는 이미 뭐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프로토컬쳐의 감찰군이었던 선박이 지구에서 발견되는데 그 선박이 마크로스로 개조되죠. 그 상태에서 젠트라디 군이 출현하는데 실은 이 배가 부비트랩이었던겁니다. 그것 때문에 젠트라디군의 배를 쏴버리게 되고 격전중에 폴드를 시도하지만 폴드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서 주변 마을까지 몽땅 구로 된 공간에 담아서 우주 저멀리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다행이 주민들은 쉘터에 있어서 긴급 수용하게 되고 주변의 물자까지 모두 수용해서 마크로스는 내부에 마을을 갖춘 초대 전투 전함이 되는겁니다. 거기에서 지구로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 그리고 젠트라디와 문화를 통한 융합.. 등이 스토리지만 뭐 결국은 히카루와 미샤 민메이의 연애질 얘기가 되겠습니다.

다만 오히려 유치스러운 요새의 얘기보다는 그 때가 더욱 진지한 연애관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게 좀 다르겠지요. 지금에서 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훌륭한 스토리는 정말 시대를 초월했다고 감탄할만합니다. 역시 애니는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관계를 담아내는 그릇일뿐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한번 기회가 되시는 분은 보시길.. 36부작이니 틈틈히 보셔도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민메이는 첨부터 맘에 안들었음~ 흥이닷~~


그건 그렇고 저 앨범 자켓에는 2012년으로 되어있는데 지금 2008년이니 이명박 퇴진하면 2013년인가요.. 우리에게도 마크로스를 달라.. 지구를 가뿐하게 떠나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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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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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란카와 쉐릴이 알토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와서 각각 예능과에 항공과에 편입하는 이야기와 쉐릴의 속곳을 쫓아 다니는 민망스런 이야기 입니다만..

넘어갑니다 ㅡㅡ;;

아무리 작화 감독이 돌아간다고 한다고 해도 위의 그림을 보세요.. 작붕이 너무 심하군요. 리뷰할 맘이 안 나서 그냥 넘어갑니다. 하긴 별 얘기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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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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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나온 애니중에 가장 화려한 전투씬을 보여주고 있는 마크로스 프론티어 7화입니다. 스샷으로는 간단하게 보시고 직접 애니를 보시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랜스포머도 화려했지만 스케일면이나 전투의 화려함, 컨셉 등은 절대 못 따라올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화면은 오프닝에 나온 화면으로 오른쪽에 나온 기체는 마크로스 쿼터, 6화에 발진해서 7화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기체이고 (기체라고 해야할지 의심스럽습니다. 발키리와는 규모 자체가 다르니까요.) 왼쪽은 사오토메 알토가 타는 VF-25 발키리 입니다.

이번화의 촛점은 바쥬라에 습격당해서 도망쳐온 마크로스 갤럭시의 호위선단을 구원하기 위해서 출동한 마크로스 쿼터와 SMS와 바쥬라, 그리고 바쥬라의 모함이 벌이는 화려한 전투신 그리고 전투신에 크로스 오버되는 쉐릴의 굿바이 콘서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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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팩을 장비한 대장기의 화려한 미사일 발사 장면입니다.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서 스샷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이 앞에 마크로스 제로에서 나왔던 유명한 다중 타겟 록온 장면이 그대로 나옵니다. 다만 그 때는 날아오는 미사일을 눈으로 궤적을 추적해서 총으로 쏴서 터트립니다만 이번에는 날아가는 바쥬라 다수를 록온하고 미사일이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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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크로스 제로 5편에 나오는 핵장비를 가진 기체죠. 중화력과 중방어를 갖춘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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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포격 지원용인지 달핌의 갑판에 올라타서 기체를 견착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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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디자인과 컨셉, 기능성 등은 A-10 탱크 킬러에서 차용해온 느낌입니다. 도장과 마크까지 놀랄만큼 흡사하게 닮아있죠. 마크로스 제로에서는 실루엣으로 인한 임팩트가 굉장했는데 여기서도 역시 놀랄만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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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인물입니다. 조만간 스토리상에 등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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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쿼터가 우주선형에서 변형하는 장면입니다. 오리지널 마크로스에서는 주포를 쏘기 위한 동력라인이 끊어졌기 때문에 이를 연결하기 위해서 강제로 트랜스포메이션 합니다만 이 녀석은 처음부터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전투를 하도록 설계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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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뿜어대는 마크로스 쿼터의 포 들입니다. 엄청난 포격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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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쥬라의 모함에서 쏘는 주포 발사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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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뒤에 숨어서 바쥬라의 주포를 소행성을 방패삼아 막아내고 쉴드를 두르고 등장하는 마크로스 쿼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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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돌진하는 마크로스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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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포를 전개합니다. 다만 주포가 비행형에서 앞의 활주로에서 나갈줄 알았습니다만 총의 형태로 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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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좀 빼줬으면 좋았을텐데요. 갑자기 한자가 등장하니 어리둥절해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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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에너지포가 아니라 공간과 폴드를 이용한 공격으로 보입니다. 공간 자체가 밀리면서 주름이 잡히고 그로 인해서 바쥬라의 모함 기체가 주름처럼 접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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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오토메 알토가 바쥬라를 격파하고 나서 취한 가부키의 포즈와도 마치 흡사하네요. 이 상태로는 발키리의 확대형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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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새로이 등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이죠. 다만 마크로스 갤럭시와 상관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크로스 갤럭시는 화학선이지만 사이버네틱스와 임플란트 같은 기술이 발전해 있는데 기체를 조종하는 체계가 그와 흡사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알토를 계속 방해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걸로 보입니다만 해치지는 않습니다. 경쟁 관계에 있는 전투기 제조사라던가 뭐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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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ED입니다. 아직 발매는 안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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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 나오는 이녀석은 처음에 여자로 보여서 위에 나오는 수상한 녀석과 다른 녀석처럼 보였지만 (얼굴에 가린 것도 다르더군요) 하지만 머리에 박고 있는 저 악세사리나 분위기를 보니 동일 인물이군요. 3명의 여자에 둘러싸이는 알토군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츤데레의 분위기가 풀풀 납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려한 전투씬이라서 수차례 반복해서 봐도 전혀 질리지가 않습니다. 꼭 기회가 닿는 분들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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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이 알토에게 자기의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아달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웃는 쉐릴의 표정과 난감해하는 알토의 표정. 인류의 역사상 이렇게 남자들은 여자에게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건 그렇고 옷이 꽤나 대담하군요. 쉐릴은.. 알토는 지금 저렇게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있는데 단정한 미쉘은 바르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땡땡이 공주라는 컨셉답게 알토는 저렇게 단정하게 생겼어도 역시 느슨한 구석이 있나봅니다. 교복에 별이 3개라는 것은 역시 3학년을 뜻하는 것 같군요. 근데 왜 동급생인 미쉘과 알토의 넥타이 색깔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규정으로 정해진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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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메일에 이모티콘까지 겸하고 있군요. 이모티콘과 보이스 메일은 서버에 저장되어서 플레이 되는 형태겠죠? 이런 컨셉으로 개발해서 서비스하면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이미 일본은 되고 있는건가? 캡처화면이라 표정이 하나만 있는 것 같지만 웃는 표정, 메롱, 눈물흘리는 표정 3개가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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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쉐릴의 광고 디스플레이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마치 딴 사람인것처럼 잘 만들어진 이미지더군요. 알토는 그걸 보고 당황스러워서 어디에다가 눈을 둬야 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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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확히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노상철도버스? 옛날에 우리나라에도 서울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분위기는 마치 홍콩 같은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네요. 표정에 자유스러움이 마구 묻어납니다. 역시 시간이 많다고 해서 자유스러움을 찾는게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자유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두 사람의 흩날리는 머리결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두 사람다 머리가 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뭐 감정에 따라 머리카락이 움직이는 란카에 비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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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색깔이 너무나도 푸르군요. 색조를 통하여 심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참 이런 하늘 보기 드문데 말이죠. 너무나 잘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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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전망대.. 냥냥의 광고가 센터 뉴스가 좌측 쉐릴이 오른쪽이죠. 역시 이번편의 히로인은 역시나 민메이역의 란카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오프닝에서도 쉐리를 조준하던 조준선이 결국은 란카를 향한다던가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결국 감싸안듯이 날려보내는 건 란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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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다룬 애니는 많았지만 데이트 장면이 이렇게나 호화로웠던 애니가 또 있을까요? 스타데이트 편에는 유독 볼것이 많습니다. 여기는 공중 전망대 안입니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소녀다운 쉐릴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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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아웃포커싱으로 촛점을 풍경에서 인물로 옮기고 있습니다. 지평선이 있는걸 보니 규모를 짐작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크네요. 오프닝에서 나오는 규모로는 좀 작을거라고 느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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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으로 두 사람의 물리직인 거리조차도 극도로 가까워졌음을 나타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거리로 그 사람과의 관계를 결정짓는다고 하죠. 이미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스스럼없이 다가설 수 있는 거리로 상호간에 인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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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젠트라디 젖소와 젠트라디 인. 문화가 없었다던 젠트라디인이 카우보이 같은 복장으로 있는건 너무 웃기네요. 적응이 너무 빠른거 아녜요? 젖소도 물속에 저렇게 잠겨 있으면 마치 하마처럼 보이는데다가 우유는 어떻게 짠다는거야? 뒤에 가면 저녀석의 우유를 가지고 나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있고 그 판매대에 저 소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같은 우유를 얻어내는데 있어서는 저녀석들이 커서 훨씬 효율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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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젠트라디 쇼핑몰입니다. 건축 구조가 독특하네요. 마치 사원과도 같은 느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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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과 크랑크랑 대위죠. 모르고 지나치넌 것이 묘하기는 하지만 시간 관계와 스토리 흐름상 그냥 지나가면서 대신 미래의 연인 관계인 두사람들 클로즈업 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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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림은 작붕이 조금 있네요. 대강 그린 느낌이 납니다. 젠트라디 인들의 커피잔과 구두 속에서 놀면서 걸리버 여행기를 만끽해보는 쉐릴이네요. 신발은 79,000엔이니 79만원인가요? 재료에 비해서는 엄청 싼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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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프레이즈를 열심히 적는 쉐릴, 그걸 보면서 대화하는 알토와 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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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도대체 가수가 될 용기가 있냐고 물어보는 미쉘. 그러면서 쇼핑몰의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인정해주겠다고 합니다. 의외로 마음약한 란카가 망설이지만 그 때 알토가 날려보낸 종이 비행기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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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카가 가장 예쁘게 나온 장면들이라서 뽑아봤습니다. 앞의 두 장은 배경화면으로 써도 괜찮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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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느낌은 민메이의 그 느낌.. 드디어 민메이의 재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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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나타난 기타맨이 란카의 노래에 맞춰서 반주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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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쥬라도 살아나주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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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래가 란카가 부르는 노래중에서 가장 맘에 듭니다. 쉐릴의 1편 노래에 대항할 수 있는 멋진 노래예요. 어쩌면 쉐릴의 노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주맨들이 알아서 다 맞추는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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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카 나타난 드러머와 키보드가 알아서 반주를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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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민메이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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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바쥬라가 뛰쳐나오려고 하자 사람들은 당황하고 응급 버튼을 눌러 원자 단위로 분해시켜 버립니다. 무시무시하군요.. 혹시 사형도 저렇게 처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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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군요.. 저무는 석양의 분수대 앞에서 헤어지는 분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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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푹 빠져서 몰입해버린 쉐릴.. 한편만에 너무 관계 진전이 빠르다구! 역시 빨리 좋아지고 빨리 헤어질타입인가.. 저렇게 바라보는 표정을 현실에서 본지도 참 오래된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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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맹하니 바라보는 알토군.. 역시 바람둥이의 자질이.. 그만하면 넘어올 때도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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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정.. 완전히 빠졌습니다.. 울먹울먹.. 지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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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기습 키스.. 당황하는 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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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미쉘과 제일 황당한 란카.. 그 때 음반사 에이전트라 추측되는 인물이 뛰어오는군요. 근데 가만 보니 젠트라디 사람은 마이크론화 해도 얼굴의 특징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저 아저씨도 젠트라디 출신 같고 란카도 보면 인간이라기보다는 젠트라디 삘이 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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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바쥬라에게 습격당한 갤럭시 선단의 대위 한명이 폴드로 탈출해오면서 구출울 요청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폴드하는 순간 마치 꽃이 피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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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신 같은 느낌의 쉐릴.. 작별의 라이브 콘서트죠. 아 이번편도 너무 잘 보았습니다. 반복해서 3번이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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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알토의 SMS 입대 시험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모의 전투 비행과, 란카의 고대의 노래(?)가 참으로 잘 어울리는 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거인형일 때 크랑크랑의 섹시미와 마이크론화 했을 때 크랑크랑의 귀여움이 매력적이네요. 미쉘과 크랑크랑 커플과의 동반 데이트 장면이 앞으로도 종종 등장할 듯 하네요. 란카가 미스 마크로스가 되지 못한 건 조금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 편이 줄거리상 자연스러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쉐릴이 은하계의 스타일정도로 부각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히려 란카가 미스 마크로스가 된다는 건 의미도 없고 오히려 란카의 매력이 바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쉐릴은 비호감에서 란카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조금씩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다음편은 알토와 쉐릴의 데이트지요. 계속되는 삼각관계로군요.

사족. 그건 그렇고 언제쯤 알토는 가부키 복장을 하고 가부키 극을 하는 모습이 나오게 될까요? 의외로 이쪽도 궁금하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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