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 AD'에 해당하는 글 1건

얼마전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다. 얼마전이라고 해봐야 저번주지만 말야. 블로그의 위 아래로 조그많게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께서 클릭해주셨는지 일주일만에 3불 조금 넘는 수익이 발생했다. 뭐 이대로라면.. 음.. 1년에 100불은 달성할수 있겠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애드클릭스를 다시는 분도 있고 다양한 광고를 시도하는 분도 있었지만 본인의 목적은 그저 책값이나 벌어보자였고 블로그로 돈을 벌자는건 완전히 본말 전도였기때문에 지나가다 본 알라딘 서점과 구글 애드센스만 두개를 달아놓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어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뉴스 AD 베타를 시작한다는 걸 보았다. 사이즈는 250X250으로 보통 일반 블로거들이 상단에 250X250을 두개 겹쳐 다는 일이 가장 많은데 그걸 참조한 모양이다.

이 베타 광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블로거 뉴스 AD에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트랙백을 보내야 한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아니 자신들이 어떻게 한다는걸 적어놓지도 않고 도대체 뭘 바란다고 하라는것인지 혼동이 왔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알 것도 같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불만을 자신들에게 털어놓으라" 라는 것이다. 걍 솔직하게 그렇게 써놓으면 구글을 적대시하는게 될테니 차마 그렇게는 적지 못하겠고 알아서 눈치채주기를 원한듯하다. 하지만 본인은 구글 애드센스를 그리 많이 써보지 않아서 그냥 몇가지 얘기만 해야겠다.

바라는 거라면 뭐 크게 있겠는가?

1. 광고 단 보람을 느끼게 해달라는 것. 일확 천금을 노리겠다는 것도 아니요 노력하지 않고 얻겠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 블로그의 지면(?)을 할애해서 광고를 달고 있는 이상 그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신문의 지면을 할애해서 광고를 내면 그걸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광고가 블로거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것이 아니라 블로거의 문화 생활을 돕고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해달라는 것.

2. 배너 사이즈가 임의로 조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구글 애드센스는 다소 비현실적인 사이즈가 있었는데 단수와 사이즈가 임의로 조절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각 블로그에 대한 설치 가이드라인도 편하게 하고 이왕이면 티스토리하고 협조해서 플로그인으로 한방에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코드 고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3. 배너가 좀 클릭할 맛이 나게 디자인 해달라는 것. 남의 블로그 가도 내가 참 클릭하고 싶다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 디자인 조금만 더 신경쓰면 많은 클릭수를 유도할 수 있고 많은 클릭수는 광고주와 블로거 그리고 다음까지 셋다 해피한 케이스가 되지 않겠는가? 지나가다가 어랏 이게 뭐야 하고 저절로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전체 디자인과 광고 디자인을 신경써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4. 일정 수익이 될때마다 SMS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문자 올때마다 정말 뿌듯해서 마구 포스팅을 하고 싶어지지 않겠는가?

뭐 일단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다. 다음과 티스토리가 같이 협력해서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괜찮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티스토리의 노력하는 자세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말이다. Copy & Paste도 좋지만 개괄식으로 글을 쓸 때 오타 확인 정도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담당자가 하나뿐일리가 없을텐데 민망스럽게 이런 오타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하이픈) 처리좀 깔끔하게 할 것이지 그냥 붙여놓고 엔터처서 내리면서 하이픈을 붙인 모양인데 좀 읽으면서 붙이길 바란다.


블로거 뉴스 AD 베타 관련 FAQ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