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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n무비 이번달 치 포인트가 충전되었길래 적벽대전을 보러갑니다. 원래 32일이 되면 부가서비스와 요금제를 바꾸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32일째가 되니 이미 포인트가 충전되었더군요. 이번 달 요금은 그냥 내기로 하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결심..

처음에는 님은 먼곳에가 꽤나 끌렸는데 관상평을 보니.. 나이의 경륜이 어느정도 묻어나지 않으면 관람평이 상이하게 달라지더군요. 과연 내가 그래서 그만큼 닳고 닳았는가라고 생각해보니 이게 왠걸.. 전 아직 미혼에 순수? ㅋㅋ

같이 보러 가기로 한 사람이 자신이 적벽대전이 보고 싶다길래 그래 그럼 그걸로 보자고 했습니다. 뭐 요새 놈놈놈이라던가 그런 영화들도 있긴했지만 왠지 그건 그다지 끌리지가 않더군요. 한국 영화를 보고 짠하는 뒷 여운을 못 느껴본적이 많아서 말이죠.

뭐 적벽대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 평을 보고 기억나는 것은 적벽대전에는 적벽대전이 나오지 않는다더군요. 그리고 삼국지에 대해서 모르면 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래도 삼국지도 읽었고 용랑전도 봤고 하니 그냥 봐도 상관은 없겠죠. 적벽대전이 나오지 않는건 이게 씨리즈물이라서 이번에는 안나온다고 들은듯..

영화관은 그래도 여기서는 그나마 가깝고 무난한 프리머스에 갑니다. 다만 7시 40분 영화인데 7시에 나가도 아마 어려울듯 하군요. 6시 50분에 나가야 겨우 도착할 듯 합니다. 내려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서 순번표 뽑아서 (보통 20-30명 대기) 표 바꿔야 하고 팝콘도 사야하고 영화관도 이동해야 하는데.. 대전 만년동에서 타임월드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시간대에는 엄청난 북새통이니까요..

아까 폭우가 계속 내리면 영화를 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쳤네요. 하지만 다시 밤이 되면 쏟아지리라 생각합니다만 뭐 직접 비를 맞을 일은 차를 탈때와 집에서 차에서 내렸을 때 뿐이니 그건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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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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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비키니폰으로 바꾸면서 SKT에서 프로모션 중인 커피n무비라는 부가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했습니다. 이 부가서비스는 아래와 같은 혜택이 있지요.

1. 매달 씨즐 영화 예매권 2장 지급
2. 매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Tall 사이즈 기프티콘 제공
3. 라이브벨 무제한 다운로드 가능

특히 1번과 2번은 꼭 그 달에 써야 하는게 아니라 미뤄서 쓸 수도 있습니다. 무제한 미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아마 3달인가 미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씨즐은 네이트온 영화 예매 서비스인데 전국 어지간한 극장은 전부다 예매 가능하네요. 휴대폰에서는 사용법이 조금 까다로우니 웹에서 예매하는게 좀 더 편리할 것 같네요.

뭐 그래서 오늘은 핸콕(디지털관)으로 예매를 해봤답니다. 다녀와서 영화 감상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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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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