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1730원대를 넘어가는 지금 슬슬 대중교통에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깨닫고 코레일 멤버쉽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만원이나 받아가시는군요. 가슴이 좀 아팠지만 쓰다보면 만원은 금방 되찾겠지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신청했습니다. 일단 임시회원증을 프린터로 출력해놨고 아마 오는건 10일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다만 신청하는 데 있어서 정보 입력하는데 뭐가 그리 깔아야 될게 많은지.. 그리고 칸에 입력하는게 너무 느릿느릿해서 성질이 다 날 지경이더라구요. 시간표 조회하고 엑티브 엑스 깔고 회원등록하는데 30분이 넘게 잡아먹었어요. 도대체 제정신인건지.. 5분안에 해치워도 모자랄 금쪽같은 시간에 엉망으로 만들어놨다는 인상만 너무 강하게 받았네요.. 엑티브 엑스도 한 3개 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