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에 묵혀뒀던 스카이 크롤러를 오랫만에 보았다.

뭐랄까.. 멍해지는 그런 느낌의 애니였다. 산만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독특한 느낌을 주는 애니였다. 전체적인 배치는 그리 산만하지 않아서, 의도하는 바를 이해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랄까.. 담담하게 바라보지만.. 가슴은 끓어오르는 그런 느낌이랄까?

배경은 선명하지만, 인물은 흐릿하다. 선명한 배경이 현실이라면, 그걸 살아가는 인간이 오히려 흐릿한 느낌을 준달까.. 덕분에 배경이 더 선명해지는 느낌이랄까.. 오히려 인물까지 선명했다만 느낌이 더 이상했을테지?

글쎄.. 워낙 멍해져서 특별히 남는게 오히려 없지만..

전달하려고 했던건 이런게 아니었을까?


일상 생활에서 내 주변을 차지하는 인물들은 그만큼의 비율이 있고, 어떻게든 돌고 돈다는 그런 얘기?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두 사람에게  (0) 2009.04.02
기어스의 정체?  (2) 2008.07.21
코드 기어스와 건담 더블오의 교차  (2) 2008.05.19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6) 2008.05.06
막말기관설  (4) 2008.05.05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朝燒けを見つめてるあなたを

아사야케오미츠메테루아나타오

아침놀을 보고 있는 당신을

 
私は見てた

와타시와미테타

전 보고 있었어요

 

Two of us

Two of us

 

二人に足りないものを數えたら

후타리니타리나이모노오카소에타라

두 사람한테 모자란 것들을 세고 있자니

 

なんだか可笑しくなって

나응다카오카시쿠낫테

왠지 우스워져서


聲を上げて笑った

코에오아게테오라나앗타

소리내 웃어버렸어요

 

惱んだ日びの答えなんて

나라응다히비노코타에나응테

고민하던 날들의 답은

  


步き出すことしかないよね

아루키다스코토시카나이요네

걸어가 볼 수 밖에 없지요

 
重ね合う寂しさは

카사네아루사미시사와

더해가는 외로움은

 
溫もりを敎えてくれた

누쿠모리오오시에테쿠레타

따스함을 가르쳐 주었어요

 
抱き合えば淚さえ

다키아에바나미나아사에

서로 감싸안으면 눈물마저도

  

譯もなく愛しい

와케모나쿠이토시이

왠지 사랑스러워요

 

未來の二人に

미라이노후타리니

미래의 두 사람에게

 
今 お笑われないように

이마 오와레와나이요우니

지금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ねえ 夢を見ようよ

네에 유메오미요우요

자아, 꿈을 꾸어요

 
忙しく動き出す町より

이소가시쿠우고키다스마치요리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 거리에서

  

ゆっくり步こう

유우쿠리아루코우

천천히 걸어봐요

 
Smile On Me

Smile On Me

 

全てをかなわぬものと諦めたら

스베테오카나와누모노토아키라메타라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없다고 포기한다면

  

心が風邪を引くから

코코로가카제오히쿠카라

마음에 병이 들어

  

元氣なんかでないよ

데은키나응카데나이요

기운이 나지 않을 거예요

  

迷った夜の吐息さえも

마요오타요루노토이키사에모

방황하던 밤의 한숨마저도


いつの日か思い出になるよ

이츠노히카오모이데니나루요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요

 

重ね合うくちびるの

카사네아루쿠시비루노

맞닿은 입술의

 

溫もりを信じていたい

누쿠모리오시응지테이타이

따뜻함을 믿고 싶어요

 

抱き締めた切なさが

다키시메타세츠나사가

끌어안고 있는 안타까움이

 
いつだって始まり

이츠다앗테하지마리

언제라도 시작되어

  

重ね合う寂しさは

카사네아루사미시사와

계속되는 외로움은


溫もりを敎えてくれた

누쿠모리오오시에테쿠레타

따스함을 가르쳐 주었어요


抱き合えば淚さえ

다키아에바나미다사에

서로 감싸안으면 눈물마저도


譯もなく愛しい

와케모나쿠이토시이

왠지 사랑스러워요

 

未來の二人に

미라이노후타리니

미래의 두 사람에게

 

今 お笑われないように

이마 오와라와레나이요우니

지금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ねえ 夢を見ようよ

네에 유메오미요우요

자아, 꿈을 꾸어요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카이 크롤러, 뭔가 멍해지는 느낌의 애니  (0) 2009.11.29
기어스의 정체?  (2) 2008.07.21
코드 기어스와 건담 더블오의 교차  (2) 2008.05.19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6) 2008.05.06
막말기관설  (4) 2008.05.05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화는 토모야가 나기사가 아닌 토모요와 맺어지게 된 이야기. 일명 토모요 루트죠. 스포츠 만능에 화끈한 성격이지만 은근히 내조하는 그야말로 남자들의 또다른 이상형인지라.. 나기사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 타입은 아닌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에게 도시락을 가져다 줍니다. 친절하게 2개를 가져다 주죠.. 둘은 어느게 자신의 도시락인지 헷갈려하지만 왠지 도시락 포장이 머리색을 많이 닮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확실히 차이가 나죠? 오른쪽은 파래인지 김인지 잘 모르겠네요. 왼쪽의 김말이에 비해서 색이 약간 다르자나요. 파래덮밥인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난감해하는 저 두 사람 ㅋㅋ


나기사는 나오지 않고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쓸쓸한 분위기의 노래가 감싸고 있답니다. 그건 왜일지 직접 확인 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의 옆자리는, 내 목표야"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펭귄 아가씨 하트 제 2부[ペンギン娘♥はぁと 第2部]

방영일 : 니코니코 애니메이션 채널:9/6 (토)

홈페이지: http://pen-musu.jp/




배틀 스피릿 소년돌파 버전 [バトルスピリッツ 少年突破バシン]

방영일 : 9/6 (일)

홈페이지: http://www.nagoyatv.com/battlespirits/





마하걸 [マッハガール]

방영일 : 카트 네트워크:9/13 (토)

홈페이지: http://www.tatsunoko.co.jp/machgirl/





망념의 잠드 [亡念のザムド]

방영일 : 9/24(수):PLAYSTATION® Store에서 전달 개시

홈페이지: http://www.xamd.jp/





토라도라! [とらドラ!]

방영일 : 10/1(수)

홈페이지: http://www.starchild.co.jp/special/toradora/





노라미미2 [のらみみ2]

방영일 : 10/1(수)

홈페이지: http://noramimi-anime.jp/index.htm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CAPU2[ロザリオとバンパイア CAPU2]

방영일 : 10/1 (수)

홈페이지: http://www.rosa-vam.com/





흑집사[黒執事]

방영일 : 10/2 (목)

홈페이지: http://www.kuroshitsuji.tv/





CLANNAD AFTER STORY

방영일 : 10/2 (목)

홈페이지: http://www.tbs.co.jp/clannad/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テイルズ オブ ジ アビス]

방영일 : 10/3 (금)

홈페이지: http://www.tv-toa.jp/





천체 전사 산렛드 [天体戦士サンレッド]

방영일 : 10/3(금)

홈페이지: http://www.sunred.jp/





강철의 라인배럴 [鉄のラインバレル]

방영일 : 10/3 (금)

홈페이지: http://www.linebarrels.jp/





이니셜D Extra Stage2 여행의 그린[頭文字D Extra Stage2 旅立ちのグリーン]

방영일 : 10/3 (금)

홈페이지: http://obkikaku.com/initial/





지옥 소녀 3정[地獄少女 三鼎]

방영일 : 10/4 (토)

홈페이지: http://www.jigokushoujo.com/





케메코 디럭스 [ケメコデラックス]

방영일 : 10/4 (토)

홈페이지: http://kemeko.jp/





기동전사 건담00 세컨드 시즌

방영일 : 10/5 (일)

홈페이지: http://www.gundam00.net/





식령-령-(GA-REI -zero-) [喰霊-零-(GA-REI -zero-)]

방영일 : 10/5 (일)

홈페이지: http://www.ga-rei.jp/





마카데미 왓쇼이 [まかでみ・WAっしょい!]

방영일 : 10/5 (일)

홈페이지: http://www.macademi.tv/





오늘의 5의 2 [今日の5の2]

방영일 : 10/5 (일)

홈페이지: http://www.starchild.co.jp/special/gononi/





스킵·비트! [スキップ・ビート!]

방영일 : 10/5 (일)

홈페이지: http://www.tv-tokyo.co.jp/anime/s-beat/






뱀파이어 기사 Guilty [ヴァンパイア騎士 Guilty]

방영일 : 10/6 (월)

홈페이지: http://www.vampire-knight.jp/





쿠로츠카 KUROZUKA

방영일 : 10/7 (화)

홈페이지: http://www.animax.co.jp/feature/index.php?program=NN10000730






스티치! [スティッチ!]

방영일 : 10/8 (수)

홈페이지: http://www.disneychannel.jp/dc/program/anime/stitch/






타이타니아 [タイタニア]

방영일 : 10/9 (목)

홈페이지: http://www.tytania.jp/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 [のだめカンタービレ 巴里編]

방영일 : 10/9 (목)

홈페이지: http://www.nodame-anime.com/






백작과 요정[伯爵と妖精]

방영일 : 10/10 (금)

홈페이지: http://www.myfairy.tv/index.html






순정 로맨티카2[純情ロマンチカ2]

방영일 : 10/11 (토)

홈페이지: http://suzukisan.info/index2.html






ねぎぼうずのあさたろう

방영일 : 10/12 (일)

홈페이지: http://www.toei-anim.co.jp/tv/negibozu/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 하늘의 패왕 [北斗の拳ラオウ外伝 天の覇王]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haoh.tv/






캐산 Sins [キャシャーンSins]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casshern-sins.jp/






시희 혁 [屍姫 赫]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starchild.co.jp/special/shikabanehime/






CHAOS;HEAD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chaoshead.jp/






칸나기 [かんなぎ]

방영일 : 10/4 (토)

홈페이지: http://www.nagisama-fc.com/anime/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project-index.net/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あかね色に染まる坂]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mmv.co.jp/special/akasaka/





이나즈마 일레븐 [イナズマイレブン]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tv-tokyo.co.jp/anime/inazuma/






햑코 [ヒャッコ]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hyakko.jp/






ef - a tale of merodies.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ef-melo.com/






벚꽃 사중주 [夜桜四重奏]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www.tbs.co.jp/anime/yozakura/






미치코와 핫친 [ミチコとハッチン]

방영일 : 10월

홈페이지: http://michikotohatchin.com/



ONE OUTS(원 아웃스)[ONE OUTS(ワンナウツ)]

방영일 : 10월



망량의 상자 [魍魎の匣]

방영일 : 10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코드기어스는 1기부터 지금까지 매주 안쉬고 보고 있는 애니지만 지금까지 포스팅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저 이외에도 포스팅 하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요.

그래도 어느정도 참고 봐주고 있었습니다만 갈수록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는데다가 완전 억지만 잔뜩 부리는군요. 끝에 가서 이렇게 스스로 망가질 줄 몰랐습니다.

셜리가 죽었을 때부터 일단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보통 사람으로서 를르슈를 현실 세계에 이어주고 있던 고리가 끊어졌으니까요. 이제 를르슈는 현실 세계와의 실이 끊긴 연처럼 훨훨 날아가야 된다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셜리를 그렇게 죽이는 순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리고 를르슈의 부모도 정말 막장이더군요. 섬광의 마리안느.. 스완용의 얼굴에 낙서를 시도할만큼 장난기가 있으면, 그 심성도 괜찮으리라 여겼거늘, 아냐의 눈을 통해서 모든걸 보고 있었으면서도 를르슈를 몇번이나 죽이려고 했고, 결국은 그냥 내팽개쳤더군요. 샤를르 황제도 섬광의 마리안느가 어디에 있었는지 진즉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나리를 그 지경으로 만들어 놓다니요.

게다가 카렌은 왜 안녕 를르슈를 이야기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마치 영영 안볼 사람처럼 어거지 부리는 스토리도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정말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로 가르려는거냐.. 정말 배덕의 나나리로군요. 완전 어거지!!

갈수록 어거지에 엉성한 스토리. 너무 어거지라서 갈수록 실망만 더 하네요. 결말은 궁금하니 끝까지 보겠지만 이제는 기대감이 아주 싹 사라집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반에는 사람을 엄청 긴장시키더니, 중반에는 느슨해지고, 후반에는 다소 어거지 구성이지만 피치를 올리고 있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입니다. 여러 국가에서 제작해서 제작비를 줄인다는 컨셉은 좋은데, 작붕으로 사람 얼굴이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건 어떻게 할 생각인건지.. 스토리도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OP와 ED는 여전히 고 퀄리티를 보여주네요.

쉐릴은 갈수록 매력적이 되어가고 있고, 란카는 갈수록 이계의 생명체로 되어가고 있군요. 이젠 지구를 두르고 있는 이상한 띠를 봐도 놀라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CLANNAD AFTER STORY

홈페이지 : http://www.tbs.co.jp/clannad/index-j.html

10월달부터 방영 개시.


STAFF

원작: Key/비쥬얼 아트 [Key/ビジュアルアーツ]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 [石原立也]

시리즈 구성·각본: 시모 후미히코 [志茂文彦]

캐릭터 원안: 히노우에 이타루 [樋上いたる]

캐릭터 디자인·총작화 감독: 이케다 카즈미 [池田和美]

애니메이션 제작: 교토 애니메이션 [京都アニメーション]



CAST

오카자키 토모야 [岡崎朋也]: 나카무라 유이치 [中村悠一]

후루카와 나기사 [古河 渚]: 나카하라 마이 [中原麻衣]

후지바야시 쿄우 [藤林 杏]: 히로하시 료 [広橋 涼]

후지바야시 료 [藤林 椋]: 칸다 아케미 [神田朱未]

사카가미 토모요 [坂上智代]: 쿠와시마 호우코 [桑島法子]

이부키 후우코 [伊吹風子]: 노나카 아이 [野中 藍]

이치노세 코토미 [一ノ瀬ことみ]: 노토 마미코 [能登麻美子]

스노하라 요우헤이 [春原陽平]: 사카구치 다이스케 [阪口大助]

후루카와 아키오 [古河秋生]: 오키아유 료타로 [置鮎龍太郎]

후루카와 사나에 [古河早苗]: 이노우에 키쿠코 [井上喜久子]

사가라 미사에 [相楽美佐枝]: 유키노 사츠키 [雪野五月]

미야자와 유키네 [宮沢有紀寧]: 에노모토 아츠코 [榎本温子]



아직 너무 멀군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Wall E, 월이, 월E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미국의 애니메이션은 조금 리얼한 면이 있는지라 조금 애매하네요. 소프트한 느낌보다는 상당히 리얼하고 정교하기 때문에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과 그다지 개인적으로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분명히 차이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차이는 무시되고 비슷한 점이 더 크게 보인다는 얘기지요.

애니 내용 자체는 많은 분들의 블로그에서 간접적인 소개를 통해서 잘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좀 슬프고 나중에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의외로 가볍고도 웃음을 선사해주는 가족 애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웃을 수 있는 장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전에 디즈니사의 토끼와 마법사 얘기가 나오는데 그것도 위트가 엄청 넘치더군요. 엄청 크게 웃었는데 같이 간 사람이 민망해하더라는.. 하지만 웃을때는 웃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다만 EVE가 너무 낯설게 만들어져서 조금 위화감이 들었달까요.. 웃는 눈의 이모티콘은 귀여웠지만 월이는 리얼하게 만들어진반면 이브는 너무 어거지란 느낌이 들었어요.

암튼 괜찮은 영화랍니다. 가볍게 보고 싶은 분들은 가서 보세요~ 나머지 내용은 네타 방지를 위해 생략~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6편 완결인 정령의 수호자입니다. 이미 완결난 상태이므로 편하게 보셔도 되겠습니다. DVD로 이미 출시가 완료된 것인지 1280X720으로 아주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작화 붕괴도 없고 이미지 퀼리티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래픽으로 보면 화려한 무술장면 등의 인물의 움직임도 무리가 없이 좋고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의 풍경도 굉장히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작화도 거의 입각해서 리얼리티를 추구했죠. 단풍이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이나 산, 바다 들의 모습이 아주 잘 그려져 있습니다.

스토리에서의 특징은 특정한 악의를 가진 인물은 단 한명, 그것도 스토리상에 언급되는 인물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 움직이되 악의를 가지고 고의로 남을 해하고자 하는 인물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주군과 자신의 정의에 의해 움직이는 인물들이죠. 또한 다른 애니에서 몇번의 역전이 나올 장면이나 복선을 깔아야 할 장면에서 그냥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다른 애니에 익숙해져있다면 다소 어리둥절해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감동을 주는 스토리고 그런 스토리가 어거지로 짜낸 스토리가 아닌 점이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마음의 여유를 약간 가지고 봐야 하고 어떤 분은 조금은 지루해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본인은 전혀 그런게 없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스토리는 촛점이 잘 맞춰져 있으며 진행은 충실하게 촛점을 따라갑니다. 답 또한 명쾌하게 내주는 편이고 마무리 또한 마음에 듭니다.

배경은 중국, 일본, 한국, 말갈, 몽고?? 등등 고대 동북아시아에 나오는 걸 모조리 합쳐놓은 느낌의 리얼 판타지입니다.

뭔가 이 여름 마음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꽉 채워줄 애니가 필요하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키유키가 변신한 자무드입니다. 이름이 왔다갔다 해서 헷갈릴 정도네요. 제목은 잠드라고 해놓고 일본어로 써놓은거나 발음이나 봐도 다 자무드로 되어 있습니다. 암튼 정체불명의 소녀가 뭔가를 터트리고 그걸 맞자 팔에 구슬이 생겼어요. 이왕 맞을거면 구슬 꽤 많이 날아가던데 다 몸에 박히면 더 강력해지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는 파란 구슬이 오른팔에 박힌 상태. 그리고 이마에 조그만 붉은 구슬.. 그것도 파란 구슬은 정체불명의 이민족 타입의 비행기 조정 소녀한테 꽤뚫려서 있는 상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쪽은 자무드를 따라해서 만든 인형병기와 인간형 인형술사가 탄 병기같더군요. 하지만 왠지 별로 안쎄더라는.. 투입한 쪽도 처음부터 자폭용으로 투입한 느낌이기도 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무드가 돌에 의해서 당하면 저렇게 된다고 하네요. 위의 인형 병기를 만든쪽에서는 자무드를 연구해서 저런 인형 병기를 만드는 것 같더군요. 우리의 주인공은 돌에게 먹힐뻔 먹힐뻔 하다가 결국 뛰어넘고 또 먹힐뻔 하면서 강해지다가 일시에 변신을 수차례하고 합체도 하고 보강도 하고 그러겠죠?


에우레카 7과 나우시카 등등 몇가지를 합쳐놓은 애니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도입부라 의문만 던지고 있지만 전체 구성은 큰 틀로는 에우레카 7을 따라가는 분위기네요. 총 2쿨 26화라는데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애니 > 잡다구리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 E를 보았습니다.  (2) 2008.08.14
정령의 수호자  (4) 2008.07.30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6) 2008.07.26
제로의 사역마 3기 - 삼미희의 윤무  (8) 2008.07.15
초속 5cm  (12) 2008.07.06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