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티어즈 이번 화는 감동이었습니다.
정말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죠. 그리고 거기에 이어진 제 마음도요..
아무것도 보지 않는 내 눈동자로부터... 라는 것은
신이치로의 진짜 마음을, 유아사 히로미의 진짜 마음을, 오빠의 진짜 마음을 보지 못한
이스루기 노에의 말입니다.
하지만 신이치로는 그녀의 눈동자로부터, 그가 날 수 있다고 믿어준 그녀로부터 힘을 얻어
그림책을 그리고 보리새 춤을 출 수 있었고, 유아사 히로미에게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신이치로에게 있어서 노에는 쫓아가는 존재,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존재. 이상의 존재이고..
유아사 히로미는 현실의 존재, 기대는 존재, 받쳐주는 존재로써..
당기고 밀어준달까요..
결국 신이치로의 옆은 유아사 히로미가 낙찰이 될 것 같습니다만..
트루 티어즈의 주인공은 신이치리가 아니라 이스루기 노에 같군요..
13화의 제목은 네 눈물은... 입니다.
신이치로는 노에의 눈물을 닦아주고 유아사 히로미를 받쳐주는 기둥이 될 수 있을까요?
'애니 > 트루티어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결]트루 티어즈 13화 - 사람은 정말 소중한 사람의 눈물을 받아줄 수 있다. (0) | 2008.03.30 |
---|---|
트루 티어즈 (true tears) 11화 - 축제를 앞두고 (0) | 2008.03.16 |
트루 티어즈 (true tears) 10화 - 전부 제대로 할 테니까 (0) | 2008.03.09 |
트루 티어즈 9화 (0) | 2008.03.02 |
WRITTEN BY
-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