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마요는 어느날 냉장고에서 튀어나온 여자아이+강아지+고양이 등을 합쳐놓은 생물이다.

머리는 엄청 크지만 몸통은 하나고 팔 다리는 엄청 짧다.

같은 냉장고에서 튀어나온 구츄코 또한 같은 생물이지만 생김새가 꽤 다르다.


뭐 사실 포테마요나 구츄코는 이 애니에 변화 요소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고

전체적으로는 등장인물간의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사를 위주로 펼쳐진다.


주인공들도 귀엽지만 네네땅이 젤 귀여웠다는.. 다만 네네땅을 보고 있으니

국내에서 이미 출간된 몇가지 만화 생각이 났다. 캐릭이 너무 똑같아서..

누가 먼저인가 이런건 중요하지 않겠지.


어떤이는 이 애니를 치유계라고 했는데 그러한 특징도 적지 않게 있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가족애니라는게 더 강하지 않을까?

물론 어른들이야 이해할 수 없겠지만..


암튼 근자에 본 애니중에 클라나드와 포테마요 이 두가지의 인상이 가장 강했으며 재밌었고

다시 본 애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