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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마당입니다. 비가 와서 젖어있네요. 이렇게 젖어있다가 햇살이 비치면 소금이 하얗게 일어난답니다. 소금 뿌리고 땅을 밀어서 다진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흙으로 조성한지도 알마 안되어서 이래저래 잔돌도 많고 운모가 반짝반작 거린답니다. 이제 가을이 되면 다시 축구를 뛰면서 몸을 좀 달래야겠지요. 잡초가 자꾸 자라는데 날잡아서 아마 뽑을 것 같아요.

멀리 보이는 것은 한신 에스메카라는 공장형 아파트입니다. 1층에 있는 분식집에 가서 가끔 밥을 먹곤해요. 아직까지 입주가 덜 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쪽 개발이 어느정도 이뤄지고 경기가 좀 살아나면 많은 업체들이 들어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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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에 있는 정자랍니다. 가끔은 중국집에서 밥을 시켜서 먹어도 괜찮을 듯 한 곳이죠. 1층 사람들이 늘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놀고 쉬고 한답니다. 지금도 내려다보니 앉아서 담배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2층은 휴게실이 건물에 있지만 1층은 따로이 휴게실이 없거든요. 비가 오던 날이 덥던 꼭 나가서 앉아계시던데 추워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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