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집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에 소나기가 그치고 나자 뜬 쌍무지개입니다. 무지개가 아주 제대로 크더군요. 손가락을 들어서 겹쳐보니 손가락 끝 한마디가 겹쳐질정도로 굉장히 두꺼웠습니다. 사진에는 아쉽게도 겹쳐지게 찍히지가 않고 하나만 찍혔네요. 지금 보이는 무지개 아래쪽으로 파, 남, 보의 무지개가 다시 겹쳐서 나타났거든요. 옆에 보이는 아파트와 비교해봐도 굉장히 두껍다는 것이 느껴지죠?
가끔가다 이렇게 보이는 무지개는 사람에게 뭔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희망이랄까 꿈이랄까 하는 긍정적인 느낌을 말이죠. 당신은 무지개를 보면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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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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