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미생으로부터 재미를 느끼는 것은 미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볼 수 있고, 자신의 삶과 겹치는 장면에 공감할 수 있으며, 미생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하지만 왜 와이프가 재밌어한단 말인가? 여자들만의 싸움과 뻔한 전개와 소재에 질린 여자들에게, 보다 새로운 자극이 되는게 아닐까 싶다. 생소하지만 리얼하고 서서히 고조되어가는 갈등과, 그 해소 과정, 허탈함이 새로운 자극을 만들어 내기 때문인것 같다.
본인은 그냥 그저 그렇게 본다. 내가 보기에는 너무 억지 스토리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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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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