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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나이를 볼 때마다 줄거리의 탄탄함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독특한 유머 감각이 있지요. 캐릭의 특징도 굉장히 명확하게 설정되어서 잘 맞물려 돌아간다는 느낌이고 다들 자신의 확고한 사고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에 놀라곤 합니다.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나 마크로스 프론티어 만큼의 지지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이번편은 슬픈 장면이 크게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왠지 모르게 먹먹했습니다. 조금 눈물이 찔끔하는 내용이었지요. 극적으로 슬픈 상황을 만들지 않더라도 슬픔이 묵묵히 가슴으로 전달되어오는 느낌이었달까요.. 쿠레나이가 그의 마음속에 한편에 있는 어둠을 걷어내고 밝게 거듭날 수 있기를 늘 염원하게 됩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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