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aspersky.co.kr/download_02.html

카스퍼스키 2009는 윈도우 7을 지원하지 않아서, 그동안 애를 먹었습니다. 웹초보님의 홈페이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에센셜 백신을 받아서 사용했지만, 애써 돈주고 산 라이센스가 그냥 썩어가는 느낌에 가슴이 미어졌죠.

하지만 드디어 2010 버전이 나왔습니다.

시험해보니 2009 활성화 코드가 2010 버전에도 잘 먹는군요. 특별한 문제 없이 바로 설치하고 업데이트 후에 검사하고 있습니다. 전하고는 달리 리부팅하겠다고 물어보지도 않네요.

그동안 설치 못하셨던 분들 바로 설치하세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windows-7/events/777.aspx#

여기에 들어가시면 윈도우즈7 벨소리와 컬러링을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공짜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보였어요. 으하핫!

그리고 윈도7 관련 글을 작성하면 넷북과 마우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같이 하고 있으니 참가해보세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번에 Windows7을 런칭하면서 파워블로그 777명을 초청하고 이들에게 Windows 7 얼티밋 버전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소위 뿌린 것이죠. 저두 신청했다가 운 좋게 당첨이 되어서 싯가 38만원짜리 정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요일날 오후에 반차를 신청하고 트위터에서 만난 icehit3님과 함께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유성터미널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를 타고 올라갔더니 시간은 그리 걸리지가 않더군요.


시작하는 곳의 등록 부스입니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멜론 악스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6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을 하셨더군요.




이번에 깨달은 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자 포럼이나 세미나는 많이 해봤지만, 777명이나 초대했을 때는 어떻게 할 줄 미처 고려를 다 하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행사장 마련이 부득이 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어쨌든 밥을 먹는데 있어서 굉장한 불편을 겪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테이블은 얼마 안되는데 사람들은 밥을 먹어야 했습니다. 혹시 안에서 밥을 먹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에서는 안되고 밖에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을 저녁.. 어둡고 추운 스탠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밥을 먹고 있습니다. 겨우겨우 먹었지만.. 평소에 마이크로소프트 가면 대접하던 따뜻한 밥이 아니라.. 차가운 밥이더군요. 담부터는 조금 고려를 하던가 아니면 아예 도시락이 아닌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과는 충분히 제공된 모습입니다. 치킨도 제공이 되더군요. 다과는 그래도 다행히 실컷 먹었습니다. 그래도 한약을 먹는지라 많이 먹을 수는 없었지만요. 다과는 제법 맛있었는데..


초코렛 과자입니다만.. 왠지 초코 과자는 입맛에 맞지가 않더군요.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서 운영되었습니다. 삼성과 TG 삼보, LG는 컴퓨터를 깔아놓고 체험을 할 수 있게 했고, 인텔, 엔비디아, AMD는 각종 설문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층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 홍보와 함께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지요. 덕분에 평소에 필명만 알던 블로거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평소의 이미지와 얼굴은 전혀 맞지 않더군요 ㅋㅋ




Windows7은 터치 기능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TG 삼보와 삼성은 터치가 되는 일체형 PC와 노트북을 전시하고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지금 여성분이 만지는 삼보의 일체형 PC에서는 기글이라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모습인데, 듀얼 터치를 지원해서 재밌게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인텔 부스입니다.


엑스노트 부스입니다.


엔비디아 부스입니다.


삼성 부스입니다.


AMD 부스입니다.


윈도7의 미디어 센터 체험존입니다. DLNA 등의 홈 네트워크 미들웨어를 지원하는 미디어 플레이어기 때문에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의 홈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동이 되는 윈도 7입니다만.. 보여주지 않더군요. 시침 뚝 떼고 언제 시연하나 기다렸지만.. 그냥 소파 하나 가져다 놓고 음악을 틀어주는게 끝이었습니다. 아쉬웠어요. 나중에 회사에 있는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윈도 7을 연동해볼 생각입니다. 시험하려고 욕 먹을 각오하고 산 비싼 넘이거든요.


개시 전의 클럽 같은 분위기입니다. 음악을 틀어주고 메인 무대에서는 이펙트가 돌아가고 있죠.


2층의 좌석입니다.


아래로 보이는 1층의 좌석입니다.


위에 주렁주렁 달린 조명. 끝까지 조명은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대단했습니다.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겠지만 조명은 정말 완벽에 가까웠어요.


이제 사람이 꽉찬 2층의 좌석.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님이십니다. 상당히 도전적인 말투로 어색한 한국어를 하셨습니다. 솔직히 세미나 다니면서 다른 분들은 제법 뵈었는데.. 저분은 처음 뵌 분이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꼼짝없이 동네 아저씨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결국 윈도우즈 7에서 구현된 것은 기존의 개선과 일부 새로은 기능의 추가로 XP와 비스타의 장단점을 보완한 셈이 되었습니다. 비스타는 너무 무거워서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그걸 가볍게 하고 XP보다도 빠르게 동작하도록 하는게 목표였던 것이죠. 그리고 단순하고 간단하게 기능을 구현하구요.




사회자인 변기수씨입니다. 오늘 거의 독무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재밌는 분위기를 이끌어주셨습니다. 호감이 급 상승 했지요.


인텔에서 나오신 분의 강연중입니다.


돌아가는 지하철 안입니다. 많은 분들이 윈도우7과 경품을 들고 계시죠.


윈도우즈7의 발표 내용은 기능을 간략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어떠한 점이 기존과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간상 심도 있는 내용보다는 이러이러한 기능이 있다는 소개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다른 블로거 분들이 잘 정리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 때 본 내용이 많지만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내용은 XP 비슷하게 쓰고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느낀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앞으로는 노트북을 사던, 모니터를 사던간에 터치의 시대가 곧 온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업무가 주로 타이핑이라면 모르겠지만 웹서핑등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터치가 앞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될거라고 보입니다.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윈도우 7을 만져보면서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아시겠지만 노트북을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은 터치 기능인데, 이전에 구현되어 있던 노트북 타블렛들은 가격이 지나치게 비쌌습니다. HP 타블렛에서 쓸만한건 150 앞뒤더군요. 물론 그것도 많이 싸진 것이었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터치가 구현된 노트북이 전체 시장의 반정도를 점유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즈7은 그래픽 프로세싱을 이전보다 보강해서 CPU와 GPU과 효과적으로 동작을 할 수 있게 했고 예를 들면 엔비디아의 8000이상 시리즈는 윈도우즈 7을 설치하기만 해도 그래픽 성능이 30% 이상 상승된다고 합니다. 이는 타블렛 노트북도 앞으로 아주 원할하게 노트북에서도 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윈도우즈 7은 그리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돌 수 있죠.

향후 2년안에는 I7이나 쿼드코어 또는 배터리를 목적으로 한 울트라 씬 프로세서를 달고, DDR3 램을 4기가에서 8기가 달고, 빠른 부팅을 위한 SSD와 저장을 위한 HDD를 동시에 단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그리고 신형 그래픽 코어를 단 노트북이 터치를 지원하면서 150만안으로 들어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즈 7이 탑재가 되겠지요. 정말 쓸만한 기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2. 점점 네트워크 기능은 강화되고 있고 윈도우즈 7은 그런 부분을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네트워크 기반의 VPN을 통한 재택 근무, 네트워크의 미디어 공유 기술과 재생기술, 네트워크 프린팅 등 많은 부분이 들어왔습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해나갈 영역이고 앞으로 우리는 정말 네트워크 상에서 돌아가는 상상 이상의 것들을 많이 보게 될겁니다. 이미 웹상에 예전에는 불가능하리라고 여겨졌던 것들이 많이 돌아가고 있죠. 그런 부분들은 사실 MS보다는 구글이 먼저 많이 선보였고 놀라운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그런 부분들을 자신의 안으로 끌어들이고 통합하려 합니다.

3. 설치가 참 쉬워졌습니다. 메인보드와 렉스마크의 네트워크 프린터는 결국 별도의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포스 8600은 홈페이지 가서 따로 설치를 해주었고, TV 수신카드 또한 따로 잡아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외로 간단했고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이번보다 정말 매끄럽게 돌아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내놓은 초기 단계이지만 나중에는 정말 드라이버를 따로이 필요하지 않을 시기가 곧 올지도 모릅니다.

4. 부팅이 많이 빨라졌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XP나 비스타는 부팅 후에 프로그램을 로딩하기 위해서 윈도우 바탕화면이 뜬 이후에도 계속 버벅거렸습니다만, 그러한 점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부팅이 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은 프로그램은 깔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깔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매끄럽습니다. 다만 종료시간은 XP와 비슷하게 느껴지는군요. 종료는 원래 얼마 걸리지 않기도 했고, 전 가끔 XP에서 작업관리자를 실행시킨 후 메뉴에서 콘트롤 키를 누른 상태에서 종료시키면 바로 종료가 되어서 그걸 종종 애용했기 때문이죠.

5. 작업 표시줄이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빠른 아이콘과 작업표시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만 지금은 통합되어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아이콘을 올리면 빠른 실행이 되고 평소에는 투명 바탕에 아이콘만 덩그라니 있습니다만.. 이를 실행하게 되면 아이콘 주변이 사각 모양으로 좀 더 불투명이 되고 검은색 윤곽선이 생깁니다. 여기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예를 들어 인터넷 브라우저가 여러개 열렸을 때 그 각각의 브라우저 창을 작게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창에 마우스를 가져다 올리면 크게 보이고, 작업을 개시하려면 조그만 창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작업 표시줄에 없는 아이콘은 물론 새로 아이콘이 생기지요. 전에 저 같은 경우는 작업 표시줄이 너무 비좁아서 2줄에서 3줄로 늘려쓰곤 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럴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겠네요. 이는 터치라면 더욱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쓰는 작업은 핀을 꽂아서 고정시킬수도 있고, 미니창에서 바로 닫을 수도 있지요. 이건 누가 프로그램으로 XP에서도 구현되게 해줄 것 같네요.

6. UI들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테마 같은 경우 하나의 통합 패키지로 제공되고, 이걸 깔면 배경화면이 시간이 될 때마다 자동으로 바뀝니다. 새로운 테마가 필요하다면 제어판의 테마 콘트롤 패널에서 클릭해주면 익스플로러가 열리고 웹상의 새로운 테마를 즉시 받을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과 효과음 패키지를 한번에 받아서 바로바로 적용시켜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메리트죠. 전체적으로 많이 예뻐져서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윈도우즈 7에 깔면 한결 깔끔하고 품격 있어 보이게 됩니다. 제어판이나 라이브러라 탐색기들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개선되었고,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성능상의 부하를 그다지 못 느낀다는 점입니다. 현제 제 시스템은 6750 듀얼코어에 램 4기가, 랩터, 8600 그래픽 카드와 자료 저장용 하드를 달고 있습니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불편함을 조금 느꼈습니다. 제공한 것이 영문판 윈도우였고 한글판 언어팩을 깔아서 동작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설치시에 한글 프로그램들이 글자가 깨지더군요. 정말 한참을 고민했는데 결국 깨달은 건 언어 옵션에서 유니코드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니코드 문자가 없을 경우 영문으로 대체되어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부분에서 문자셋 코드가 맞지 않았던지 글자가 깨진 것이죠. 결국 유니코드가 없었을 경우에 대한 대체 문자셋을 한글로 지정하고 나서야 해결했습니다만.. 이전에 깔린 한글 프로그램들은 이미 이름이 다 깨져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지우고 다시 깔아야 할 모양이더군요. 하긴 뭐 아마 나중에는 처음부터 한글판이 배포될테니 그런 문제가 없겠지요?


가격만 아니라면 가지고 있는 PC에 몽땅 윈도우즈7을 깔고 싶을 정도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은 장애물이지요. 넷북에다가 넷북만큼 비싼 O/S를 깔수는 없자나요? 이제 중고로 팔면 그 가격도 못 받을 PC에 깔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이었습니다. MS에서는 홈 패밀리 팩으로 해서 4라이센스 정도를 제공해주면 좋겠네요. 요새는 집의 PC가 많아져서 보통 데스크탑 2-3대에 노트북이 여러대가 되니까요. 이미 기업에는 충분한 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용으로 파는 패키지는 저렴하게 팔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선전 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짜로 받았다고 막 좋게 써준건 아니에요. ㅋㅋ 할말은 했다구요. 다만 포스팅은 자신의 선택이겠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트위터에서 우연히 파워 블로거 777명을 초대하는 윈도우즈 7 런칭쇼 파티에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되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의 대전분 한분과 같이 서울에 올라갔다 왔네요.

일단 다녀온 내용은 정리되는대로 내일부터 올릴 예정입니다. 당분간 윈도우즈 7에서 돌아가는 호환 프로그램 목록만 따로 뽑아도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일단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부터 돌아가지 않아서 말이죠.. 내 원 참..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1. 아이폰 3G는 현재 인증되었으며 곧 3GS가 인증될 예정에 있다.

2. 성능은 터치 1세대 < 3G < 터치 2세대 < 3GS 라고 한다.

3. 애플에서 수익의 일부를 요구하고 있어서 요금이 더 비싸질 예정이다

4. 데이터 요금을 포함한 월정액이 꽤나 높게 책정될 것 같으며 아마 9만원 선일지도?

5. KT는 독점 요구를, SKT는 나눠먹기를 하려고 눈치를 보고 있으나 서로가 다리가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듯 하다.

6.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 교체형 모델이 나올 듯 하다.

7. 아이폰 3GS는 내년이 되면 720P 영상 인코딩이 지원될 예정이다.

8. 아이폰에는 영상통화용 카메라가 없다.

9. 지금까지 나온 떡밥은 도장 찍을 때 까지는 확실하지 않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오늘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WIS를 다녀왔다.

많은 카다로그를 가져왔지만 사진은 올릴 것이 없다.

요약을 해보자면..

 

 

1. 대기업의 향연이었다. 삼성, LG, 퀄컴, 그리고 각종 협회들이 커다란 부스를 차지하고 가운데에서 자기네들이 신기술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소비자용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반면에 중소기업들은 작은 부스를 하나씩 끼고 양 사이드에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솔직히 너무 가슴이 아팠다.

2. 국무총리상을 받은 LG전자의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1년전에 본 파이오니아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파이오니아 제품은 천불대의 가격이었는데 LG전자 제품은 350불대라고 한다. 하지만 자세한 스펙은 비교해봐야 알겠지만 LG전자 제품은 뒷 부분이 상당히 허전했고 AMP도 전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어서 외부 리시버나 다채널 오디오 앰프를 필요로 했다. RCA 잭만 덩그라니..

3. 아레나와 울트라햅틱은 볼만했지만 반대로 햅틱온의 터치감에 대해서 오히려 불신감이 느껴졌다. 삼성이나 LG는 한번 휴대폰을 개발하고 나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고 그대로 파묻어버린다. 즉 같은 햅틱 계열인 햅틱온 또한 개선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개발인력을 돌려버리고 다른 제품을 개발하는데 신경을 쓴다는 것. 사용자는 따라서 주기적으로 폰을 바꿔야만 업그레이드가 된 제품을 쓸 수 있다.

4. 부스가 중구난방이었다. 제품군에 의해서 정리된 부스가 아니라 대기업을 가운데 선정하고 협회와 대학, 지역에 배정하고 남은 자리에 중소기업을 몰아넣었는데 큰 컨셉이 없었다. 그래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결국 찾아서 전부다 돌아야했다.

5. 회사 이름만 걸고 덜렁 앉아있거나 아니면 TV 하나 걸고 있는 부스가 많이 눈에 띄었다. 물론 참가비용은 냈겠지만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회사의 사정은 이해해줘야겠지만..

6. 전시된 제품만 보고 있으면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겠다. 즉 전시회 컨셉이 뭔지 짐작을 못하겠다. 마트를 한 바퀴 돈 그런 느낌이었다. 참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입점해 있었고 그 앞에는 참으로 넓은 테이블이 있더군.. 커피빈의 레귤러 오늘의 커피는 제법 먹을만 했다.

7. 대만 컴퓨턱스와 달리 조금만 전문적인 질문이 들어가면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 몇 대기업의 부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만에서는 행사도우미 아가씨들도 대답하던 질문들인데..

8. 불경기를 실감하듯 제공되는 자잘한 경품이나 아이템들이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메일함을 뒤져보던 중 블로그얌에서 날아온 글을 보고 체험단에 응모하여 당첨되었다. 이번에 새로 산 아반떼 HD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있어서 휴대폰을 거치해둔 상태에서 충전도 되면 금상 첨화길래 용도가 맞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아니면 아버지께서 요새 트럭을 운전하고 계시기에 아버지께 드리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현재 제공하는 것이 TTA 24핀 모델뿐이라는 것인데 추후 별도 옵션으로 TTA 통합 20핀 모델이나 USB mini-B Type이 제공 가능했으면 한다.

휴먼택 홈페이지는 http://www.베스캡.kr이다. 홈페이지에는 휴대폰 거치방법, 설치 방법,
충전 방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제품 카달로그를 보면 총 7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이번에 리뷰를 한 제품은 가장 저가형인 보급형으로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춘 모델이다.

워낙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이번 리뷰는 설명서를 올리고 나머지는 차에서 실제로 설치되는 사진과 함께 조금 지적해야 할 점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아래는 첨부된 사용 설명서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자료실에도 보이지 않는 듯 해서 이렇게 스캔해서 올린다. 단순하게 휴대폰을 거치하는 제품들과는 다르게 많은 기능들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명서에서 유심히 눈여겨 볼 두가지 내용은 윗 부분의 단자를 뒤집어 끼워도 상관이 없다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 극과 -극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바꿔 끼우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나 방향에 관계 없다고 언급이 되어 있다. 이 부분이 문제 되는 이유는 핸드 스트랩 구멍이 위쪽에 있는 휴대폰이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핸드스트랩 구멍이 아래쪽에 있는 휴대폰도 있기 때문이다. 즉 본체를 뒤집어 꽂을 필요가 있는 경우 주저 없이 꽂아도 된다.



즉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을 꽂을 때 방향에 상관없이 꽂이도 된다. 두 개가 원할이 접촉될 수 있도록 기구 가이드를 따라서 끝까지 밀어넣으면 된다.

또한 12V/24V 공용이기 때문에 시거잭에 꽂을 때 그리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이 휴대폰 거치대가 구형차를 고려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부터는 사진을 가지고 설명하면서 짧게 짧게 언급하겠다.


이미 뜯어버리기는 했지만 원래 박스 포장이다.


내부에는 저런식으로 구성품이 3가지가 들어있다. 시거잭에 꽂는 거치대, 휴대폰 지지대, 그리고 충전용 잭이다. 충전용 잭은 미리 언급했듯이 24핀 잭으로 다른 폰에 꽂기 위해서는 젠더가 필요하다. 하지만 요새 차에서 지낼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다가 다들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다보니 쓸일이 그리 많지는 않은 듯 하다.


웹 주소가 한글로 나와있다. 홍보도 되고 저렇게 스티커로 붙여놓음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해놓았다. 필요 없으신 분은 쉽게 떼실 수 있다. 사진으로서는 명확하게 보이지 않지만 휴대폰이 닿는 부분은 미끄러지지 않는 패드이다. 스펀지 같은 재질로 마찰계수가 높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다. 휴대폰 같은 재질은 찰싹 달라붙는 그런 느낌의 재질이다. 뭔가 특수 코팅이 된 것 같은데 먼지가 달라붙는 재질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성이 어느정도 유지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지만 그렇게 빨리 사라질것 같지는 않다.


충전잭은 사진과 같이 윗 부분에 꽂히도록 되어 있으며 꽈배기로 되어있어서 잡아당겨서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시거잭에 꽂히는 아래쪽 부분으로 네비가 요새 거의 필수적인 차량에서 굳이 시거잭 확장을 하지 않아도 쓸 수록 되어 있다. 그리고 주름이 잡혀있는 회색 부분은 자유자재로 휘어지면서도 고정이 될 수 있도록 적당한 경도를 가지고 있다.


휴대폰을 넣고 결합하는 사진이다. 버튼을 눌러서 암과 결합된 실리콘을 들어올린 후 아래쪽에 있는 넌-슬립패드에 휴대폰의 바닥을 밀착 시키고 눌러주면 된다. 실리콘은 초록색으로 반투명 재질이기에 실리콘 아래쪽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늘어나는 길이가 제법 되는 편이다. 의료용 실리콘처럼 약간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어서 이 부분 또한 마찰 계수가 높다. 위 아래로 눌러주면 휴대폰이 미끄러질 일은 거의 없다. 양 옆의 암을 눌러주면 찰칵하고 잠기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적절한 시점에 도달하면 뻑뻑해지면서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 휴대폰의 두께가 천차만별이기에 그런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내려가는 느낌은 기어에 맞물려있는 느낌으로 단계별로 내려간다. 내부에 고정 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너무 억지로 힘을 주지 않는다면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위쪽으로 들어올리기는 어렵다.


다만 이 실리콘 부분이 조금 문제가 있다. 위에 보이듯이 터치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에서 누르면 실리콘이 닿아서 버튼을 누르게 된다. 물론 이 폰이 감압식이어서 그렇고 정전식에서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다.

원래 이 폰의 장착 사진을 보면 슬라이드 폰과 폴더 타입의 폰을 위주로 하고 있다. 즉 바타입이나 전면 터치 타입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것이다. 신청할 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받고나서야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햅틱온은 홀드 버튼이 사이드에 있기 때문에 저렇게 사이드 암이 잠긴 상태에서는 사용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즉 처음부터 터치는 사용하기 곤란하다는 점을 밝혀둔다. 만약 사용을 하고 싶다면 자동 잠금을 해제하고 사용해야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어느정도 화면이 보이는 상태이다. 원래 차에 휴대폰을 놓게 되면 누를일은 사실 그리 많지 않고 문자나 전화온 상대만 확인하다보니 이정도면 충분히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부터는 차량 적용 사진이다.


아반떼 HD는 시가잭은 왼쪽에 있고 전력 공급 소켓은 오른쪽에 있다. 왼쪽에 휴대폰 거치대를 장착하면 몸쪽을 향하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붙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그대로 일직선으로 놓게 되면 기어를 잡은 손에 닿게 된다.


약간 오른쪽으로 밀어봤지만 닿는다.


그래서 옆으로 살짝 휘어서 달아봤으나 문제가 생겼다.


차가 움직이게 되어서 힘을 받게 되면 거치대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건 안쪽으로 움직인 상태.


이건 바깥쪽으로 움직인 상태이다.


차가 멈추었을때 심지어는 기아에 닿을정도로 움직인다.


이상하다 싶어서 확인을 해보니 저 파이프의 아래쪽 부분이 돌아가도록 되어 있었다. 윗부분은 단단하게 결속이 되어 있었지만 아래쪽은 다른 방법으로 고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위쪽의 위치에서 안쪽으로 당겨본 사진이다. 대략 저만큼이 움직인다.


위쪽 부분도 돌아가게 되어있다.


대략 이정도의 각도만큼 움직인다.


그렇다보니 이런 각도로 고정을 해놓더라도


결국 이렇게 움직이는 일이 생겨버렸다.

설명서에는 시가잭을 고정하는 회전 방지링이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잘 먹히지는 않았다. 시가잭의 규격이 옛날하고 달라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


시가잭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위와 같이 보호 비닐이 붙어 있다.


취향에 따라서 제거하기를 바란다.











윗 사진과 같이 계속해서 맞추려고 두어시간에 걸쳐서 제대로 고정시켜보려고 노력을 햇으나


결국은 위와 같이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지고 말았다. 나중에 부러지고 나서 확인해보고 나니 함석과도 유사한 재질로 되어 있었다. 순수한 금속으로 되어 있다보니 결국 부러지고 만것이다. 따라서 구매하고자 하는 분은 한번 고정하고 나면 지나치게 저렇게 잡았다 폈다가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 같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어지간히 해서는 저렇게 안되는데 리뷰를 올리기 위해서 장시간에 걸쳐서 휘었다 폈다를 반복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원 계획은 제대로 장착한 상태에서 불이 들어오는 것까지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그걸 시도하다가 결국 실패하고 위와 같이 되었다.

유의할 점을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아반떼 HD에는 그리 맞지가 않는 듯하다. 따라서 자신의 차량에 미리 고정을 시켜고보 구매하는 쪽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다.

휴대폰 거치대가 위와 아래를 180도 바꿔서 끼워도 되지만 바꿔 끼우면 잘 빠지는 느낌이 든다. 위와 아래를 바꿔 끼워야 하는 것은 햅틱온의 핸드 스트랩 구멍이 아래쪽에 있다보니 매번 핸드 스트랩을 사이로 빼기가 번거롭기 때문이다.

터치폰과 바타입 폰에 대해서는 한번 고려를 하고 나서 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써 볼 수 있도록 협찬해주신 블로그얌과 휴먼텍에 감사를 드린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Ultra Wide Band 즉 UWB는 초광대역 통신을 이용하여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로 이전에 이뤄지는 통신 기술들은 캐리어 주파수의 센터에서 대역폭이 그리 벗어나지를 않았다. 아니 오히려 주변 채널을 침해하지 않기 위하여 최대한 주파수 축에서 차지하는 대역폭을 줄여야 했다. 클럭의 Phase Noise 등에 의해 캐리어가 옆으로 흔들려서 인접 채널을 침범한다면 결국 자기 채널에서도 SNR이 떨어질 뿐 아니라 인접 채널 역시 침범당해서 SNR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대역폭을 넓게 쓰는 것도 있으니 OFDM 방식이나 CDMA 방식은 수메가에서 수십메가씩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UWB의 수백메가에서 수기가 단위하고 비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이렇게 대역폭을 넓게 쓰는건 뭐 여러가지 잇점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위키를 참조하고 결국 저전력 고속 전송을 하는데 목표가 있다. 무선랜은 저전력이라고 하기에는 쏴줘야 하는 전력이 강해서 무리가 있다. UWB는 광대역이기는 하지만 -41.3dBm/MHz의 신호 레벨을 만족시키면 되므로 소자류에 의한 감쇄를 고려하더라도 PA에서 증폭해야 할 신호의 레벨이 낮다.

하지만 생각외로 UWB가 거리가 안나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문제다. 즉 FCC에서는 주변의 신호에 간섭을 줄 것을 우려하고 증폭 신호의 크기를 확 줄였지만 이론상으로 얘기하는 10미터를 만족 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작게 만들어야 하니 안테나 자체를 작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로 인해서 제약 당하는 것도 있고 PHY 자체 성능으로 인해서 제약 당하는 것도 있다.

그리고 UWB 자체의 함정이 있는데 사실 속도는 480Mbps라고 선전하고 거리는 10m라고 선전하지만 실제 480Mbps의 속도를 내려면 1-2m거리여야 한다는 것. 그것도 물리단의 속도이고 MAC과 드라이버 어플리케이션을 거치면 현재로서는 속도가 100Mbps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UWB 디바이스는 USB를 거치는데 USB 장치중에서 그렇게 고속의 속도를 내는 장치를 본 적이 있는가? USB 외장하드조차도 속도가 안나오니까 요새는 Turbo USB라고 선전을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대역폭이 얼마라고 명확히 밝혀놓은 광고는 지금까지 보지를 못했다.

또한 MBOA MAC이 이론적으로의 장점은 많이들 언급하지만 실제로 MBOA가 연산되어서 처리되어야 할 때의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 파워나 클럭등은 사실상 언급되고 있지 않다. 데스크탑에서도 파일 복사할때 수십메가의 속도로 복사를 하게 되면 PC의 성능이 엄청 저하 될정도로 고부하 작업인데 그걸 고작 200MHz의 ARM 싱글 코어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작업이라는게 문제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다른 네비와 달리 코원 네비게이션 N2나 N3는 펌웨어와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 SD메모리 카드에 들어 있어서 포맷을 해버리면 프로그램의 위치를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를 출력하고 멈춰버리게 된다.

코원쪽이 원망스러운게 사람들은 종종 포맷을 해버릴 수도 있는데 왜 오류 메세지를 펌웨어와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 없고 이는 포맷으로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니 확인하고 재설치하라고 띄울것이지 그냥 프로그램의 위치를 찾을 수 없다고만 출력하는 것일까?

물론 네이버에서 나 같은 사람이야 금방 찾아서 이유를 알았지만 이건 개발자니까 감 잡아서 아는 것이지 지금 네비를 사용하시는 아버지 같은 경우는 결국 A/S 센터를 내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물론 가이드북에는 그러한 내용이 들어있었겠지만 사실상 일반 유저들은 그런 것을 잘 읽지 않고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기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좀 더 성실한 안내 메세지를 보여줬으면 좋을 것이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
1년전에는 KTF에서 블랙잭을 쓰고 있었으나 KTF에서 아이폰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번호 이동을 위해 SKT로 미리 옮겨두었다. 마침 비키니폰이 폰 무료에 가입비 무료 1년 약정에 무부가 서비스였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이용해서 옮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동안 기사를 쏟아내기를 국내 통신사에서는 아이폰을 수정하기를 원했고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폰을 공급하는 애플은 이를 거부해서 결국 무산되었다는 그런 추측성 기사를 다수 읽다보니 지치고 어느 순간 아마 아이폰은 안들어올거야.. 라는 체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오즈나 써보자 하고 LU-1400을 1년 약정으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물량이 다 떨어져서 포기하려다가 햅틱온을 사게 되었다. 통화품질에 문제가 있어서 별의 별 노력을 다 한 끝에 어느정도 통화품질도 잡혔고 통신망의 전계 신호도 약한 편이어서 다음주 월요일에 통화 품질 측정과 중계기를 달기 위해 월요일에 오기로 되어있는데..

7월 14일 아이폰 출시 예정이라니!!!

ㅠㅠ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