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은 알아서들 먹고 저녁은 근처에 식당에서 먹습니다. 매일 밥 먹을 사람 수를 체크해서 전화하면 저녁을 깔아주시는(?) 거죠.
어제 저녁을 먹는데 오늘 멍멍이를 해주신다고 하네요. 내일이 초복이라서 어제 멍멍이를 잡아놓은 상태랍니다. 만약 멍멍이를 못 먹으면 엄나무 백숙을 해주신다고 멍멍이 먹을 사람을 체크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회사 사람들 반응이 멀뚱멀뚱~ 대부분이 멍멍이를 못 잡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멍멍이 먹을 사람은 3-4사람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애써 잡은 멍멍이가 아까워지는 순간이었죠.
저는 사실 맛으로는 엄나무 백숙이 더 나을 것 같았지만 직접 잡은 멍멍이라길래 (원래 그 집이 순대, 내장 이런거 전문이라는) 그냥 멍멍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닭이야 늘 먹지만 멍멍이는 지금 아니면 먹을 때가 잘 없죠.
그래서 결론은 오늘 멍멍이를 먹고 몸보신하게 되었다~ 라는 것이 되겠네요.
다들 이번 초복을 맞이해서 뭘 드실지 궁금하네요.
어제 저녁을 먹는데 오늘 멍멍이를 해주신다고 하네요. 내일이 초복이라서 어제 멍멍이를 잡아놓은 상태랍니다. 만약 멍멍이를 못 먹으면 엄나무 백숙을 해주신다고 멍멍이 먹을 사람을 체크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회사 사람들 반응이 멀뚱멀뚱~ 대부분이 멍멍이를 못 잡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멍멍이 먹을 사람은 3-4사람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애써 잡은 멍멍이가 아까워지는 순간이었죠.
저는 사실 맛으로는 엄나무 백숙이 더 나을 것 같았지만 직접 잡은 멍멍이라길래 (원래 그 집이 순대, 내장 이런거 전문이라는) 그냥 멍멍이를 먹기로 했습니다. 닭이야 늘 먹지만 멍멍이는 지금 아니면 먹을 때가 잘 없죠.
그래서 결론은 오늘 멍멍이를 먹고 몸보신하게 되었다~ 라는 것이 되겠네요.
다들 이번 초복을 맞이해서 뭘 드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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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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