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재만발의 쿵푸팬더를 봤습니다. 트랜스포머 이후 극장에 가서 본 것이니 저는 역시 애니에 가까운 것을 선호하나 봅니다.
스토리 : 괜찮습니다. 약간 허술하긴 합니다만 그건 우리처럼 머리 굵은 어른들의 생각에서나 그런것이고 충분했습니다.
액션 : 서양인들이 만든 것이 맞는가 의심스러울 정도더군요. 근래에 본 격투씬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CG : 대단하더군요. 다만 너무 돌아가서 어지러웠어요. 트랜스포머는 너무 화려해서 알아보기도 힘들었는데 깔끔하고 알아보기도 쉬웠고 아주 잘 만들었더군요. 특히 팬더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유머 : 슬퍼서 웃기고, 화나게 웃기고, 놀라게 웃기고, 어이없이 웃기고, 그냥 웃기고.. 아주 사람들 많이 즐겁게 웃었습니다.
사운드 : 자막으로 봤는데 영어 단어 자체도 쉬운 단어가 대다수고 성우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더군요. 물론 자막으로 내용을 이해했지 다 들은것은 아님 -_-;;
내용에 있어서 구도나 내용 전개 등이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전 연령가로 생각해봤을 때, 그리고 그런 상세 설정보다 극 중에서 전달하려고 하는 내용을 봤을 때 아주 훌륭했습니다. 제작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찬사를!!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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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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