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위는 얼마나 마음을 흡족하게 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는 성에 찬다고도 하지요.

우는 아이는 자기 마음에 찰 때까지 웁니다. 그냥 두면 지쳐서 그만둘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한도가 좁아진다고 하는군요. 그런 우는 아이를 달래주면 더 울수도 있겠지만 원인을 알고 마음에 들게 해주면 금방 그칠 수도 있겠지요. 다만 버릇을 잘못 들인다면 자신의 마음에 찰 때까지 울게 되는 버릇을 가지겠지만요.

어른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자신이 하는 행위를 가만 생각해보면 아이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다만 어른은 스스로 자제력을 가지고 어느정도 선에서 끊는다는 것이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에게 큰 폐해가 오는 것이 아니라면 역시 자신의 성에 찰 때까지 행위를 하는 것이겠죠.

이러한 행위가 자신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것이라면 자신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언제든 풍족하게 한다면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도 자신의 마음을 채운다면 더욱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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