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좌파 정부(?)로 부터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하지만 그들이 하고 있는 걸 보면 10년전의 모습과도 사뭇 다르다.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맞지만 뭔가 이건 코드도 느낌도 다르다.

들은 자신들이 보수라고 하지만 하고 있는 걸 보면 보수가 아니다. 기존의 정책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지켜나가는게 아니라 신자유주의에 입각하여 자신들의 이득이 되는 쪽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보수라면 으레히 따라붙는 국수주미, 극우주의, 민족주의가 아니라 친미, 친일을 하고 있다.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과 코드가 맞는지 조차도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지금에 있어서의 입장은 같은 편으로 서로 옹호하고 비호해주고 있지만 그들의 본질과 과연 잘 맞아 떨어지는가 하는 의심이 든다. 일단 친박연대라는 코드가 다른 집단이 섞여있는데 여기의 인원이 어떠한 계기로 점차 늘어나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일부 또는 대다수가 결렬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지금처럼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려고 있는 정책 모두 국민의 정서를 반하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지지율이 더욱 하락한다면 다음 선거도 생각을 해봐야 할테니까.. 이명박이야 재선이 없으니 한탕 해먹고 사라지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은 다음 선거도 봐야 하자노..

암튼.. 뭔가 이상하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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