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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화로 빠르게 종결을 맞은 쿠레나이입니다. 아직 무라사키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빨리 끝을 내다니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아직 소설책으로는 계속 진행중이라고 하니 2기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네요. 지금까지의 내용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한 무라사키를 보는 즐거움이 조금 더 더해질지도 모르지요.

암튼 못내 아쉽기만 하네요~ 못 보신 분들은 꼭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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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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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히다마리스케치x365 (ひだまりスケッチ×365)


홈페이지 : http://www.tbs.co.jp/anime/hidamari/

7/3(목) 25:25~



후지텔레비

서양 골동 양과자점(西洋骨董洋菓子店)

7/3(목)24:45~ 





텔레비 아사히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 여름의 소라~
(魔法遣いに大切なこと ~夏のソラ~)


홈페이지 : http://www.sora-mahou.com/

7/2(수)26:40~





텔레비전 도쿄



슬레이어즈 REVOLUTION(スレイヤーズREVOLUTION)

홈페이지 : http://www.tv-tokyo.co.jp/anime/slayers-r/

7/2(수)25:20~





네오 안제리크 Abyss -Second Age-
(ネオアンジェリーク Abyss -Second Age-)


홈페이지 : http://www.tv-tokyo.co.jp/anime/neoangelique/

7/6(일)26:00~





나츠메 우인장 (夏目友人帳)

홈페이지 : http://www.natsume-anime.jp/

7/7(월)25:00~





월드·데스트럭션~세계 박멸의 육인~
(ワールド・デストラクション~世界撲滅の六人~)


홈페이지 : http://wd.sega.jp/anime/

7/7(월)25:30~





UHF계



제로의 사역마 ~삼미희의 윤무~
(ゼロの使い魔~三美姫の輪舞~)


홈페이지 : http://www.zero-tsukaima.com/

치바 테레비 7/6(일)24:30~외





Mission-E

홈페이지 : http://avexmovie.jp/lineup/mission-e/

TV 7/7(월)25:05~외





일기당천 Great Guardians(一騎当千 Great Guardians)

홈페이지 : http://www.ikkitousen.com/

치바 테레비 7/8(화) 25:15~외  ※AT-X에서 6/11에 선행 방송중






연희†무쌍(恋姫†無双)

홈페이지 : http://www.mmv.co.jp/special/koihime/

MX 텔레비전 7/8(화)26:00~ 외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乃木坂春香の秘密)

홈페이지 : http://www.nogizaka-haruka.com/

치바테레비 7/3(목)26:00~(첫회는 방송 직전 특별프로)





스케아크로우맨(スケアクロウマン)

홈페이지 : http://www.vap.co.jp/scarecrowman/

MX텔레비전 7/3(목)23:00~외






스트라이크 위치즈(ストライクウィッチーズ)

홈페이지 : http://s-witch.cute.or.jp/

치바테레비 7/3(목)26:30~외





철완 바디DECODE(鉄腕バーディーDECODE)

홈페이지 : http://www.birdy-tv.com/

텔레구슬 7/4(금)25:00~ 외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薬師寺涼子の怪奇事件簿)

홈페이지 : http://www.starchild.co.jp/special/yakushijiryouko/

TVK 7/5(토)24:30~외




세키레이(セキレイ)

홈페이지 : http://www.sekirei-tv.com/

치바테레비 7/5(토) 25:35~ (6/28에 특별프로 방송) 외



그리고 가을 이후에 방영되는 걸로는

「로자리오와 뱀파이어나 Capu2[ロザリオとバンパイア]」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のだめカンタービレ巴里編]」

「강철의 라인 배럴[鉄のラインバレル]」

「어떤 마법의 금서 목록[とある魔法の禁書目録]」

「토라도라![とらドラ!]」

「흑집사[黒執事]」

「Z 마징가[Zマジンガー]」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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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uper.gameshot.net/srw/bbs/zboard.php?id=PDS_ETC&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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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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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내용이 깊어지고 있는 쿠레나이입니다. 훌륭한 내용으로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결방된 빈자리를 채워주는군요. 한편의 비쥬얼 노블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애니 또한 훌륭합니다. 무라사키에 홀딱 반해서 저런 딸이 있으면 좋겠다던가 하는 댓글들이 제법 많더군요. 아직까지는 그 존재감이 희미하게 옅은 쿠레나이 신쿠로입니다만 곧 그 느낌이 진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은 무라사키를 구해내기 위해 오쿠노인에 잠입합니다만 결국 린 한명에 밀리는군요. 린의 정체는 베니카와 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만 베니카의 직계가 아니라 다른쪽의 경로 같아 보이네요. 그 미모에도 불구하고 광기에 찬 눈이 매력을 깎아 내리고 있습니다.

신쿠로는 팔의 칼날을 꺼내고 광분할 줄 알았더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군요. 스스로 사용하기를 꺼리고 있네요. 저번에도 약했다가 그 칼을 꺼내고서는 총알도 막아버리는 걸 봐서는 단순히 팔의 뼈가 늘어난다는게 아니라 비약적인 전투력 향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사신경과 운동능력이 증가하는 대신에 폭력성 또한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궁극의 살인귀가 되어버리는 것이겠죠.


결국 마지막에 신쿠로는 자신의 혼자서 다시 오쿠노인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런 신쿠로가 갑자기 부러워졌습니다. 신쿠로는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기 때문이죠.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이 저도 뭔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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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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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가 갑자기 잘 싸우면서 도대체 누가 죽었고 누가 살았는지도 모르게 된 시점에서, 여기서 스톱!! 을 외쳤죠. 그리고 스토리상의 누락된 부분으로 돌아가서 방영하고 있습니다.

카스미오오지가의 얽힌 비밀이라는 이야기와 철없는 공주 이야기입니다만 호로화하던 이치고에서 갑자기 뒤로 돌려놓으니 영 맥이 빠지는군요. 전투 구도도 그다지 나오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몰아치는 맛도 없고 아주 엿가락처럼 너무 심하게 약해졌다 강해졌다 하는 이치고도 맘에 들지가 않습니다.

그냥 루리치요가 아주 조금 귀엽게 행동해서 봐줄까 한다는..

이번 편에서는 카스미오오지가에서 허수아비 당주를 내세우고 있고 또 카스미오오지가에서는 뭔가 특수한 능력이 있어서 4대 귀족중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뭔가를 꾸미고 있어서 특정 영자의 부족으로 의해를 만들 수 없다고 나오죠.

엄청 거창하게 해서 배후설을 꾸미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조금 더 진행되어봐야 알 것 같네요. 걍 시원시원하고 싸울것이지 정말 감질나는게 짜증 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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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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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애니를 계속 보면서 결국 깨닫게 된 것은 애니라는 것은 장치이자 도구이며 배경일 뿐.. 인간의 마음과 인간의 관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죠.

RD 잠뇌조사실은 지금까지 탈락하지 않고 꾸준하게 봐 온 애니중의 하나이지만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아직까지 이 애니의 배경과 세계관이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수편이 지나서 끝이 날 때까지 이해를 못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각 편에서 말하는 것은 의외로 놀라울만큼 간단해서 인간의 마음을 적절하게 세계관과 융합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편은 결국 말은 사람을 감탄시킬 수는 있지만 그보다 강한 것은 마음의 유대라는 그런 것 말이지요. 의외로 간결한 주제를 심플하면서도 단순하게 나타내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볼만합니다.

단지 미나모와 하루의 관계가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애정표현이라던가 조금 수위가 넘어가서 혐오가 된다던가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기는 하군요.

인간의 의식은 바다와도 같다고 하지만 사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죠. 바다와 인간의 잠재의식, 그리고 전뇌 세계인 메탈의 바다를 연결해서 풀어가는 세계관은 현실에서의 강한 힘을 강조할 필요 없이 오히려 마음의 수양을 통해서 더욱 강한 힘을 얻어낼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무술도 등장하지만 현실의 무술은 마음의 단련을 위한 것으로 나오죠. 하루는 사고로 인해서 현실에서는 다이브 할 수 없게 되었지만 메탈의 세계에서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다이버가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를 인도하는 것은 오히려 전뇌화하지 않은 미나모로 나오고 결국은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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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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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려보는 디그레이맨 포스팅입니다. 그 동안의 지루한 전개를 마치고 마침내 다음 단계로 한 단계를 뛰어 넘었습니다.

티키 믹이 만들어낸 진공 속에서 알렌은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팔을 뽑아냅니다. 극중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알렌의 소원, 알렌의 사명은 악마를 멸하고 인간을 구제하는 것. 따라서 이전의 왼팔은 악마를 멸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노아는 악마이면서 인간이죠. 이런 노아를 멸하기 위해 인간을 위한 오른손에 악마를 위한 왼팔을 들게 된 것이라는 컨셉이네요.

극중에서 악마로 만들지 못한 피에로라고 하던데 이는 이전의 역사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천년공의 대검과 알렌의 대검은 놀랄만큼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알렌과 천년공은 그 존재로 페어를 이루는 존재로 설정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알렌의 저 검은 순수한 이노센스의 결정체로 보입니다. 하긴 알렌의 왼팔은 이전에 한번 잃었고 그것을 이노센스를 재구성하여 만들어낸것이니 칼로 변한다고 해도 놀랄것은 없죠. 이노센스가 임게점을 돌파하여 싱크로 했을 때 오히려 합쳐지지 않고 분리되는 것은 오히려 또 다른 의미를 가져다주는것 같습니다. 싱크로 100%를 넘었을 때 꼭 융합하는게 아니라는거죠. 뭐 그러고보면 대인관계도 완벽한 조화는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완벽히 따로 존재하면서도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요?

알렌은 티키 속의 노아를 베어버립니다. 로드는 두려움에 떨지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핑계로 대고 자신이 받은 고통을 다른 이를 괴롭힘으로써 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자멸하는 수가 되겠지요.. 다음화 예고는 더욱 충격적이지만 직접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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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워보이는 나팔바지를 입은 흰머리의 어린 천자님과 긴머리의 곱상한 청년.. 그리고 두 사람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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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자란 소녀는 자신을 밖으로 데려가 주겠다던 6년전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극적으로 기억해낸 것인지 아니면 늘 기억하고 있었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약속했던 그 손가락을 흔들며 그에게 손을 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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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판 를르슈는 아주 제대로 악역이군요. 천자라는 존재는 조공으로 바쳐질지도 모르는 흑의 기사단을 위해 꼭 필요한 볼모이지만 싱쿠에게 저렇게까지 대하며 악마처럼 웃어야 할 필요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를르슈의 이 한 수는 절묘해서 쿠데타로 몰리고 브리타니아와의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를르슈가 천자를 데려감으로써 중화연방과 브리타니아의 전쟁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반면에 협공을 받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저 웃음소리는 나나리를 빼앗긴 허탈감에 시달려본 를르슈에게 있어서는 참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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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는 지금까지 포스팅을 피해왔습니다. 다 보기는 보는데 참 포스팅하기가 애매해서요. 일단 취향 자체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만 볼만한 재미는 있거든요. 이번 편에서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은 단지 천자와 싱쿠의 한 장면이 가슴을 크게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내용도 다이제스트와 네타를 봐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만.. 한사람의 오빠로서 동생을 그토록 위하는 마음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군요. 모든 것을 빼앗겼다는 상실감에 대한 반대급부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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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가 있으니 못 보신 분은 미리 닫아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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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를 부는 청년, 그는 그의 조직(?)에서 여성의 상급자에게 퍼플-1이라고 불립니다. 그의 기체 또한 자주색이로군요. 전혀 다른 조종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사이버네틱스를 가진 마크로스 갤럭시에서 그 유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의 조직은 난파선에 알 뭉치인 바쥬라의 둥지를 숨겨 놓았었지만 학자들의 예측으로 그것을 들키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조직은 그걸 알아차린 걸 보니 역시 배신자가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고위 지휘층에 숨어있군요. 아마도 그 능글능글한 남자가 상급자가 아닐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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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의 저격 장면은 두번에 걸쳐 나옵니다. 쉐릴의 싸가지 없는 매니저로부터 그의 과거사인 누나에 대한 언급을 받고 바쥬라와의 전투 중 하마터면 알토를 죽이게 할 뻔한 장면과 마지막에 퍼플-1에게 크랑크랑이 당하고 알토가 어택커로써 다시 한번 맞붙었을 때 나옵니다. 앞의 장면으로 인해서 알토와 미쉘이 싸우고 우정에 금이 갈 뻔 하게 되지만 결국 크랑크랑에게 진실을 들은 알토는 자신만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쉘 또한 그 나름의 사정이 있음을 이해하고 기꺼이 다시 한번 등을 보여주는 장면이 뒷 장면입니다.

프렌들리 파이어는 결국 처음에는 미쉘의 오발사격을 의미하지만 이 편 전체에서 사실 의미하는 것은 자신의 불륜 대상이자 상관이었던 남자를 쏴버린 미쉘의 누나 제시카를 이야기 하는 것이었던거죠. 미쉘은 백발백중인 재능을 물려받았지만 그의 누나를 잃었고 그 누나의 존재를 다른 여자들로부터 찾고 있었던 것이겠죠? 하지만 크랑크랑에게 결국은 되돌아가게 되겠죠. 마치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마크로스 초대에도 천재와 맺어진 젠트라디 에이스 여성 파이터가 있고 그 모티브를 따르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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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랑크랑이 어렸을 때, 즉 미쉘과 소꿉 친구일 때의 장면입니다만 마이크론 모습의 크랑이 그대로 거대화 한 느낌이군요. 그건 그렇고 저렇게 어렸을 때 같이 놀았으면 크랑크랑에게 미쉘 여러번 죽을뻔했겠습니다. 어린애 장난이라고 하겠지만 엄청난 힘의 크랑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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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은 레전드 오브 제로 입니다. 프로토 컬쳐와 인명의 최초 조우를 다시 재조명 한다는군요. 그건 그렇고 위의 마을 어디선가 보신거 같지 않나요? 마크로스 제로의 바로 그 마을이고 내용 또한 레전드 오브 제로니.. 퍼플-1의 기원이 저기에 있다고 암묵적으로 제시하는 것 같군요.


오늘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프렌들리 파이어가 오발 사격으로 동료를 죽이는 거라면 비지니스 프렌들리는 그럼 비지니스를 죽이게 되는 건가요? 이명박이 입에 달고 살던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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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루하게도 질질 끌고 있는 디그레이 맨입니다. 왠지 애니는 느슨하군요. 이것도 만화로 구해서 봐야하는건지.. 너무 줄거리가 늘어져서 몰입감이 하나도 없네요. 한참 이러다가 또 본방 들어가서 바짝 조일텐데 그 때나 볼까.. 지금은 왠지 좀 그러네요.

처음부터 장자(?) 뭐 아무래도 장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 로드 카멜롯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는 알렌 워커군입니다만 리나리는 별로 화를 내는 것 같지도 않고 그런 모습도 안 비치는군요. 티키 믹과 알렌 워커가 싸우기 때문에 그 전에 먼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습 키스를 하는 모양입니다.

뭐 더 얘기하면 네타가 될테니 여기서 그만~~

뭐 당연히 싸워서 이기던가 아니면 쫄딱 망해서 부활하던가인데 아무래도 여기서는 겨우 겨우 이기고 천년공한테 대박 깨질 듯 한 예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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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에 받아두었던 1982년 초대작품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보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한테 받은 테이프로 매일같이 듣던 주옥같은 노래들이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그리고 마크로스 제로와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나오는 장면들의 원장면들을 잘 봤습니다.

사실 볼만한 애니가 그다지 없어서 하드에 담아놨던 걸 꺼내어서 본 작품인데 오히려 큰 수확이 된 것 같네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나온 내용에 대해서 정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전개도 어느정도 익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변덕스럽고 가볍지만 귀엽고 매력적인 성격의 민메이와 사실 정말 여성적인 성격의 미사와의 대결에는 그냥 미사 완성으로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어른의 입장이 되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민메이는 어린 소년의 첫사랑의 대상일 뿐이었던 거군요.. 아아 나이를 먹는 것이란 슬퍼라..

뭐 그런 점에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아무래도 역시 란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민메이의 이미지를 강하게 계승하는 건 제멋대로이지만 매력적인 셰릴이니까요. 다만 미샤의 이미지와 란카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다르고 전에 비해 둘 다 노래를 한다는 설정이 다르지만요.

줄거리 자체는 이미 뭐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프로토컬쳐의 감찰군이었던 선박이 지구에서 발견되는데 그 선박이 마크로스로 개조되죠. 그 상태에서 젠트라디 군이 출현하는데 실은 이 배가 부비트랩이었던겁니다. 그것 때문에 젠트라디군의 배를 쏴버리게 되고 격전중에 폴드를 시도하지만 폴드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서 주변 마을까지 몽땅 구로 된 공간에 담아서 우주 저멀리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다행이 주민들은 쉘터에 있어서 긴급 수용하게 되고 주변의 물자까지 모두 수용해서 마크로스는 내부에 마을을 갖춘 초대 전투 전함이 되는겁니다. 거기에서 지구로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 그리고 젠트라디와 문화를 통한 융합.. 등이 스토리지만 뭐 결국은 히카루와 미샤 민메이의 연애질 얘기가 되겠습니다.

다만 오히려 유치스러운 요새의 얘기보다는 그 때가 더욱 진지한 연애관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게 좀 다르겠지요. 지금에서 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훌륭한 스토리는 정말 시대를 초월했다고 감탄할만합니다. 역시 애니는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관계를 담아내는 그릇일뿐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한번 기회가 되시는 분은 보시길.. 36부작이니 틈틈히 보셔도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민메이는 첨부터 맘에 안들었음~ 흥이닷~~


그건 그렇고 저 앨범 자켓에는 2012년으로 되어있는데 지금 2008년이니 이명박 퇴진하면 2013년인가요.. 우리에게도 마크로스를 달라.. 지구를 가뿐하게 떠나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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