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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앞에 있는 보드 게임방에 가서 한 보드 게임입니다. 이거 이름은 까먹었는데 그럭저럭 가볍게 할만하더군요. 재밌던건 Sequence라고 해서 트럼프 카드를 이용, 말을 올려서 두개의 줄을 먼저 만드는 협동 게임이었어요. 그것도 꽤나 재밌더군요. 나중에 하나 사서 놀러갈 때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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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인데 이렇게 고추를 널어서 말리시더군요. 색깔이 너무나도 강렬하죠? 한 일주일 이렇게 말리시더니 오늘 아침에는 마당에다가 펴고 계시더라구요. 이렇게 말려서 빻은 다음 김장할 준비를 하시나봅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고추 말리는 풍경을 보다니 이것도 참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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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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