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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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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러 로그를 보고 있다보니 티스토리 베스트 카테고리가 있더군요. 그럴리가 없는데 없는데.. 하면서 리퍼러 로그를 클릭해보니 위와 같이 12위에 글이 하나 떡 올라가 있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로 저는 제가 글을 쓰는 특성상 추천글에 올라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이전에 블로그코리아에서 한번 베스트중에 하나로 올라가서 유입량이 수십회정도 증가한 적은 있었지만 그것도 한번 뿐이었죠. 제가 글을 쓰는 주제와 특성상 그리고 추천의 선호대상 특성상 제 글이 베스트로 올라갈 일은 거의 없다는걸 스스로 잘 알고 있고 오히려 그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래픽 폭탄이란건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그걸 맞아버리면 집착하게 되어서 그걸 노리고 글을 쓰게 된다고 하더군요. 뭐 저야 안 그럴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잖습니까? 트래픽 폭탄을 맞는 당시는 좋아도 휩쓸고 지나가면 왠지 잔해만 남아있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여러분들 덕분에 댓글 베스트로 오른건 너무나 기쁩니다. 저기에 오를만큼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이 찾아주셔서 댓글을 남겨주신 덕분에 이렇게 순위에 오른거니까요. 생각해보면 옛날에 저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에는 죽어도 오르지 못할꺼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쓰는 글에는 댓글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사실 그 때는 거의 애니 리뷰와 전문적인 이야기만 썼던 것도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글에는 그다지 댓글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점점 주제를 편하게 옮기게 되면서 댓글이 늘어나게 되었네요. 이렇게 말씀드리기에는 좀 부끄럽지만 전에는 글 수와 댓글 수가 1:1이었으니까요 ㅋㅋ
게다가 특히 제가 감사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한 분이 있습니다. 어쩌다 맺게 된 인연으로 서로 왕래하게 되면서 그 분 덕분에 더욱 많은 분이 찾아주시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지요? ㅎㅎ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맛있는거 사드리겠어요 ^^
항상 꾸준하게 좋은 공간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족. 저기 1위 6위 14위는 잘 아시는 분이고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이네요. 특히 사춘기 소년님 댓글 베스트까지 오르셨으니 금방 금방 블로그가 쑥쑥 자라날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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