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1492는 내가 2000년도 초기에 한 삼년 가까이에 걸쳐서 상당히 열심히 했었고

요새도 가끔 들어가서 즐기곤 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 있는 시스템은 워낙에 독특한 시스템이라서 지금까지 유래가 없었고

앞으로도 잘 등장할지 모르는 시스템이다.

전에 택티컬 커맨더스가 비슷하다는 것 같았는데 뭐 망해서 없어져 버렸으니 지금은

언급할 수도 없게 되었다.

일단 이 게임은 스타나 워3와 얼핏 보면 유사해보인다. 첨에 보는 사람은 UI가 허접해

보인다고 할 수도 있고 그래픽이 허접하다고 할 지도 모른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자신이 직접 로봇을 고안해서 유닛 덱을 채워넣고서

스킬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트리를 잡고 배운다음 자신이 직접

전술을 고안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로봇에 조립되는 아이템은 레벨 제한이 있고 이 아이템은 강화가 가능해서

강화 정도에 따라 유닛의 수준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비슷한 실력이라면

유닛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도 꽤나 많이 있다.

유닛도 레벨 제한이 있어서 초기에는 배틀은 자제하고 퀘스트를 통해서

어느정도 렙업을 한 다음에 레벨이 되면 배틀에 들어간다.

배틀 점수에 대한 계급도 있고 배틀도 일반 배틀과 고수 전용 배틀인 NPL로 나뉜다.


이 게임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운영진이 참신해서 다른 게임처럼 말도 안되는

패치를 하지 않고 최대한의 합리적인 패치를 하는데에 있다.


뭐 이정도 쯤 하면 기본적인 소개를 마친것 같고 이런 얘기는 홈피에 들어가도

얼마든지 있으니 다음 편에는 조금 다른 얘기를 해보겠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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