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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내용으로 메일이 왔다. 토요일에 신고했는데 월요일날 처리된 걸 보면 일단 도움 센터는 주말에는 쉬는 걸로 보인다. 실근무일 기준으로 만 하루만에 처리 된 셈이니 20명 인원의 개발회사에서 도움센터에 사람 투입해봐야 2-3명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성실하게 노력했다고 평가해도 될 듯 하다. 다만 좀 더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전화번호를 찾아보았으나 전화 번호가 아예 없어서 처음부터 전화 상담은 인력상의 문제로 포기한 듯.

뭐 이번 올블로그 사건을 흥미깊게 지켜보았지만 사건의 발단 보다는 한 관리자의 감정섞인 개인적인 대응이 회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다. 웹 관련 바닥이 좁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웹 관련 인력어 엄청나게 많고 노이즈 많은 사람들도 다 자기 밥벌이는 다 하고 있으니 희주님한테 그리 큰 영향은 돌아가지 않을 듯. 혹여나 악감정을 품고 뒤에서 방애할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 경우는 정말로 구덩이 파고 들어가서 앉아서 머리 위에 흙 솔솔 뿌리는 경우가 되겠지..

다움도 단 한순간에 방심하다가 네이버에게 밀리고 말았는데 올블도 이번 기회로 새로이 쇄신하는 기회로 삼고 좀더 나은 서비스와 철저한 고객 관리, 이미지 관리로 사람들에게 오픈된 웹 공간을 열어주기를 염원한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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