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접속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네요. 어느 순간까지는 되다가 또 안되다가 하는군요.

밥 먹고와서 대만에 다녀온 포스팅 한 꼭지를 꺼내볼까 했는데 왠지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니까 이걸 핑계로 쓰기 귀찮아졌어요. 애써 다 썼는데 안 올라가면 눈물나자나요?

왜 안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있다가 공지가 올라오겠죠. 처음에는 운영진에 대해서 조금 미심쩍은 생각도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태를 거치면서 운영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확신은 얻었거든요.

지금은 http://www.listen-and-write.com/ 에서 영어 듣기를 하고 있습니다. 받아쓰기가 가능한 싸이트인데 너무 손 놨더니 거의 제대로 들리지를 않아서 일단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저는 단어도 약하고 문법도 영 약해서 꾸준히 외우고 보강해야되는데 귀찮네요. 영어 단어를 보면 이거 정말 자주 쓰이는거야? 잘 본일이 없는데? 이런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평소에 영어를 접하더라도 데이터시트 수준의 영어는 일단 쉬운 영어고 그 이상의 상급 영어는 그다지 잘 접할 일이 없으니까요. 외국인이 와서 이야기하더라두 아 뭔가 이야기하고 있군 하는 정도는 그냥 눈치로 알 수 있어서인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시사 수순의 영어를 하기에는 너무 쓸데 없는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 세상 돌아가는 추세를 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고 해서 일단 쉽게 접하는 걸로 시작해서 넘어가야겠어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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