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뉴스를 볼 때 자주 가는 곳은 네이트온입니다. 뉴스가 순위에 의해서 30위까지 정렬되어 있어서 1위부터 20위까지 뉴스를 보면 대강 다 읽은 느낌이기 때문이죠. 이 때 글을 클릭하는건 오로지 제목에 의해서 클릭을 하게 됩니다. 제목에 의해서 연상되는 내용을 가지고 클릭을 하게 되는거죠.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메타에서 글을 클릭하게 되는 것은 글 제목과 적절한 이미지의 짤방 그리고 앞의 글 몇마디 내용인데요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것은 역시 글 제목이죠.

내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웹을 검색했을 때 다수의 블로그가 노출이 된다면 정말 내 주제에 딱 맞는게 아니라면 역시 글 제목을 가지고 클릭하게 됩니다.

글 내용 또한 중요합니다만 다른 사람이 나의 글을 읽어주기를 바란다면 글 제목을 그만큼 잘 뽑으라는 것이죠. 물론 그 글의 낚시 정도(?)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에 따라서 수위를 조절해야겠지만 적절하게 다른 사람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좃선식의 악의적인 제목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블로깅할 주제의 영감이 떠올라서 글을 쓰다보면 저두 제목은 대강 정해놓고 글쓰기에 치중하는 일이 많이 있는데 가끔 그래서 제목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차라리 습관을 바꿔서 제목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글을 쓸 때 좀 더 제목에 신경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글을 보다 많은 사람이 읽어주기를 바란다면 말이죠.

(뭐 그렇다고 제가 제목을 잘 뽑는것은 아닙니다만.....)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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