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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는 잘난듯이 도도한 쉐릴보다는 궁핍빈곤빈약소녀인 란카를 밀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란카의 매력을 느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더군요. 오히려 정말 매력적인건 역시나 쉐릴. 그냥 란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특히 바쥬라의 리틀쿤이라는걸 봐서는 뭐 여왕개미 같은 느낌? 란카 노래는 그다지 호감도 안가고.. 어거저로 매력을 강요하는 느낌이랄까요. 알토도 란카의 매력을 느낀다기보다는 그냥 여동생이라는 느낌에다가 어쩔수 없이 돌봐준다는 느낌이 강한듯 하네요. 알토~ 란카를 버리고 쉐릴을 택해랏~

이번 엔딩이 쉐릴로 바뀌었네요. 펌므 파탈적인 매력을 강조한다고 해도 이런 악마적인 느낌에다가 어거지로 성숙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는건 조금 에러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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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크랑씨.. 근데 왜 머리가 란카랑 똑같아진거징?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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