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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도 작화가 어색한 한 편이었습니다.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좋을텐데 외주를 주다보니 매화가 차이가 나는군요. 원화라도 똑같이 했으면 색감에서 차이가 나더라도 그런가보다 할텐데 원화 자체가 매화 달라지니 이상합니다. 원래는 블루레이로 나중에 소장할 생각이었는데 그런 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이왕 할거면 조금 시간을 들이더라도 일관성을 유지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번 편은 쉐릴의 잘못(?)으로 인하여 란카와 알토를 어떠헥든 이어보려는 한 화였습니다만 과도한 홍조로 인하여 망가진 한 편이었습니다. 정말 어색 그 자체로군요. 갑자기 황당한 폴드 엔진이 등장하지를 않나.. 그렇게 큰 스피커를 발키리에 4대나 달 필요가 없었을텐데 너무 과하게 큰 스피커를 들고 나오지를 않나.. 젠트라디의 함장은 너무 착하고 수줍게 생겼고 음모를 꾸민 젠트라디넘은 박력이 없어요. 젠트라디인들도 머리가 없는지 핵병기를 탈취하고 난리를 치네요. 케이니히 몬스터에 탑재된 병기가 더 강력한 병기 아닌가요?

그저 마지막에 나온 마크로스 프론티어 초대 병기만 볼 만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프로토 컬쳐는 왜 바닷속에 있는건지.. 갈수록 왠지 실망이 더해지네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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