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공개테스트 Version 4.51 업데이트>>



1. 배리어/레지스트가 시전자가 아닌 받는 사람의 MR에 의해서 효과가 반영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테스트 중이지만 의견을 보면 MR이 1인 사람은 20%의 감소 255인 사람은 50%의 감소라고 하네요. 이전에는 무조건 50% 감소였었죠.

이건 티치엘의 하향이 아니라 전 캐릭의 하향입니다. 어떻게 보면 MR을 줄 수 있는 티치엘이 약간 하향, 다른 캐릭들은 MR을 줄 수 없으니 대폭 하향이 되겠습니다. 보통 티치가 줄 수 있는 엠알이 50에서 120가량 잡으면 대략 50% 감소에서 30% 감소로 20%정도 줄어드는 셈이죠. 하지만 다른 캐릭들은 짤 없습니다. MR줘서는 스탯 자체가 뽑히지가 않으니까요. 물론 이번에 그림자탑, 엘던, 마법의 늪이 다 하향되면서 높은 어질, 덱스가 필요하지 않게 한 것이 그런 것을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티치엘은 20% 하향이니 조금 물약이나 더 빨면 되지만 다른 캐릭은 이제 짤 없어졌죠. 백법의 가치가 더 떨어졌고 팀플의 가능성 또한 더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피케이시에는 원킬낼 수 있는 캐릭터들이 유리해졌습니다. 완전 피케이형으로 MR 보강해서 주지 않고서는 어지간한 캐릭들이 이제 걸리기만 하면 원킬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으니까요. 말 그대로 이제는 한방 싸움이 되는거죠.

2. 명중률 상향은 아직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듯하네요. 명보 60짜리 막군이 티치한테 아이스미사일로 원킬이 날 정도라고 하면 티치엘은 덱스를 엄청 아껴서 디펜과 MR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번에서 티치한테는 별 상관이 없다고 보는게 어차피 블레스로브에는 명보가 붙어있는데다가 명중이 이정도까지 상향되면 덱스를 엄청 아껴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게 되고 결국 티치는 하향이 아닌 상향이라는거죠. 다른 캐릭이 상대적으로 하향되었으니까요. 수정될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가지 분위기로 봐서는 그냥 내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티치엘 위버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전체적으로 캐릭터 밸런스를 수정하고 있는 느낌이라서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른 캐릭들의 고질적인 문제점들도 수정해줄 가능성이 보이거든요. 소프트맥스에서 개발해놓은 시스템의 근본적인 한계를 밀어버리고 넥슨이 새로 정하는 중이랄까..

3. 요밀별 퀘스트가 생겼습니다. 펭눈처럼 반복 퀘스트가 가능하다면 하루에 한번씩 출석체크를 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이네요. 넥슨은 참 머리를 잘 쓴다니까요. 유저는 일단 하루에 한번씩 재료만 간단히 모아서 들려도 제법 경험치를 챙길 수 있게 되구요.

4. 마법의늪은 알려진바에 의하면 일단 몰이가 가능한 던전이 아닙니다. 혼미 분위기라는군요. 게다가 경험치가 짜다고 하네요. 어떻게 될지는 나와봐야 알 것 같지만 엘던의 하향, 그탑의 상향, 마법의늪 등장을 통해서 고렙 사냥터를 크던까지 포함해서 4배치 할 모양입니다.

5. 그림자탑이 몹은 하향되고 경험치는 늘고, 잡템이 나오게 되어서 새로이 각광받는 최고의 사냥터로 군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덩달아 새로운 갑옷 재료가 쏟아져 나와서 유저들이 더욱 강하게 되겠지요. 진작했어야 합니다만 다른거 하느라 바빴나봅니다.

6. 팀원 HP 인터페이스가 수정되었네요. 전 상관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제법 귀찮았나본데 사람들의 원성을 반영해서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주캐릭인 시벨린/클로에중에서 클로에는 명중률 상향이지만 캐릭 자체의 한계성으로 봉인은 계속됩니다. 시벨린은 실질적인 하향이지만 몹들이 약해지면 솔플에는 역시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몹 경험치가 떨어졌지만 뭐 안정적인 솔플로 게임 라이프를 즐기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듯하네요. 반대로 엘던의 경험치가 반토막 나서 폭렙하는걸 방지하려는 느낌입니다. 뭐 앞으로 계속 수정할 듯 하니 두고봐야 알 것 같네요. 확실한건 버린건 아닌 느낌이네요. ㅋㅋ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