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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은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대전 유성과 신탄진을 연결하는 곳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 넘어가는 다리가 훤하게 보인답니다. 복도식 아파트이기에 집 현관을 나서면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죠. 애연가 분들에게는 정말 꿈에 그리는 풍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은 덥지만 슬슬 가을 햇살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면서 햇빛이 비친 풍경도 가을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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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제가 찍은 사진이 약간 둥글게 휘어진 느낌이 나는군요. 왼쪽의 아파트가 약간 휘어져 있죠? 하지만 오히려 어안렌즈 같은 느낌이 나면서 좀 더 시원하게 보이는 듯한 느낌인데.. 이건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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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은 다가가면 냄새가 심해서 못 다가간답니다. 공단의 폐해죠. 물이 맑아지고 고기가 살면서 뛰놀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였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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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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