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mini9에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 베타를 깐 기념으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자기네 회사 제품인데도 윈도우즈라는  단어를 틀린 단어로 인식하고 빨간 줄 처리하고 있네요.

베타라서 그런지 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과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옆의 데스크탑에 켜놓고 비교해보고 있는데 배색이 달라진 것 외에는 크게 차이점을 느끼기 어렵긴 하지만요.

차이점은 크게 3가지인것 같네요. 처음에 설정할 때 주소와 아이디, 패스워드만 있으면 되는 것과 미리보기와 맞춤법 검사가 생겼군요. 미리보기는 상당히 신기한 기능이네요. 익스플로러의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건지 라이브 라이터에서 바로 본문 내용을 반영해서 블로그의 레이아웃을 보여주는군요. 다만 이 맞춤법 검사는 좋긴 한데 온통 빨간 줄인게 영 보기 그렇습니다. 어차피 게시하면 안 보이겠지만요.

라이브 라이터를 사용하면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느끼는 걸 바로 임시 저장해놨다가 글을 올릴 수 있게 되겠지요. 번뜩 번뜩 지나가는 생각은 많이 있었는데 그걸 놓치느라 포스팅을 못한 기억들이 꽤나 많았는데 그런 걸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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