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 월 3일간을 포스팅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블로그는 평소와는 달리 꽤나 높은 접속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 리퍼러 로그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 "강만수 IMF"라는 키워드로 들어오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지에서 다른 키워드는 몇개 찾아볼 수도 없이 동일한 검색어로 리퍼러 로그가 도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 그런가 궁금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9월 위기설이라고 하네요. 그 쪽은 제가 잘 모르는 생소한 분야라서 상황은 다 외우지는 못하지만 시나리오대로만 흘러간다면 정말 폭삭 망하는 시나리오더라구요.

9월 위기설에 대해서 혹자는 말합니다. 노무현 때는 안그랬냐고. 누가 잡아도 다 똑같다고. 단지 원망할 대상만 필요한 것이라고..

글쎄요.. 하지만 제 블로그는 오래전 포스팅으로 왜 오랫만에 접속자수가 폭주하는 것일까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다들 불안해한다는 것이 여기저기서 느껴집니다.

자신의 주제를 파악도 못하고 사리사욕만 신나게 채우는 누가 정말 많은 사람들의 근심거리가 되는군요.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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