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에 아파트에서 나오는데 공기도 물도 너무나 맑고 깨끗하고 차갑고 선선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몇컷 찍었습니다. 저기 친 천막은 이렇게 좋은 날을 미리 예감하신 분들일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대단한 선견지명이거나 아니면 운이 엄청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가을 다운 날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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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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