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잣대로 타인을 재지 마라
어느 날 고승에게 비구니가 찾아왔다.
그녀는 삶의 가장 근본적인 이치에 대한 가르침을 달라고 졸랐다.
이에 고승은 대답대신 비구니의 어깨를 가볍게 건드렸다.
그러자 그녀는 놀라며 외쳤다.
'스님에게 이런 속물근성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고승은 곧장 되받아쳤다.
'비구니여, 속물근성은 그대가 갖고 있네.'
- 조주선사의 일화에서 -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갖고 있는 잣대로 타인을 재려고 합니다.
순수한 사람에겐 모든 것이 순수하게 보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장 순수한 것까지 추하게 여겨지는 법입니다.
고승이 비구니의 어깨를 가볍게 건드린 것은
삶의 가장 근본적인 이치가
바로 그녀 자신 속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고승에게 비구니가 찾아왔다.
그녀는 삶의 가장 근본적인 이치에 대한 가르침을 달라고 졸랐다.
이에 고승은 대답대신 비구니의 어깨를 가볍게 건드렸다.
그러자 그녀는 놀라며 외쳤다.
'스님에게 이런 속물근성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고승은 곧장 되받아쳤다.
'비구니여, 속물근성은 그대가 갖고 있네.'
- 조주선사의 일화에서 -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갖고 있는 잣대로 타인을 재려고 합니다.
순수한 사람에겐 모든 것이 순수하게 보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장 순수한 것까지 추하게 여겨지는 법입니다.
고승이 비구니의 어깨를 가볍게 건드린 것은
삶의 가장 근본적인 이치가
바로 그녀 자신 속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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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