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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다녀온 충주호입니다. 유람선은 성인 기준 만원이더군요. 살짝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덕분에 오히려 운치있는 호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매시의 정시마다 출발하고 50분가량 걸려서 돌더군요. 호수이기 때문에 파도는 없어서 멀미 걱정은 없구요. 큰 배는 올라가서 밖을 내다볼 수 있지만 작은 배는 구조상 밖을 내다볼 수 없는것 같더라구요. 100명이 정원인데 얼마나 모집하느냐에 따라서 배를 선택하는 것 같네요. 에어콘 빵빵하게 나와서 시원하게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밖에서 내다보는 맛하고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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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는 선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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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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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제법 운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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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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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이렇게 생겼어요. 위에 사람이 탄 것이 보이죠? 제가 탄 배랍니다. 들어오는걸 찍은거죠. 타기 전에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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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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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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