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휴가가 상당히 짧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들 금요일과 그 다음주 화요일에 휴가를 낸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 회사는 단체로 이번주 금요일에 휴가를 쓰기로 하고, 화요일에 휴가를 쓰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법대로 정해진 휴가가 있는데 이 휴가를 다 못쓰더라도 돈으로 환수해주지 않기로 했으며 만약에 휴가를 다 못쓰면 강제로 연말에 휴가를 다 쓰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법 괜찮은 제도죠? 눈치를 보다 보면 휴가를 못 쓰는 일이 생기는데 아예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친절하게 연말에 보내버리니 말이죠.

저두 그다음주 화요일까지 휴가를 쓰고 싶었지만 지금 일 상황 때문에 그렇게 하기에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제가 해야되는 프로젝트의 RDK 구매가 목요일 경에 이뤄질 예정이서 화요일에 와서 일을 본격적으로 스타트 해야할 분위기기거든요.

그래도 이번주 금요일은 어차피 회사가 전체가 쉬니 테일즈위버 이벤트에 참여하던가 아니면 그림자탑에서 일단 갑옷재료를 구할때까지 렙업과 병행하면서 살아볼까 합니다. 오늘 업데이트가 되면서 렙업이 한결 편해졌거든요.

아니면 좀 더 집에 일찍 출발해서 집에서 노는 방법도 있는데 집에 가도 변변찮게 못 얻어먹을 상황이라서 말이죠.. 흠..

WRITTEN BY
가별이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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